봉!

?Girl·2003.07.10. 22:56(수정됨)·9
대청봉을 올랐다.

4일~6일까지의 여행을 통해 (거창 : 박유산, 금원산, 용추산) 정화된 몸을 거친 숨을 쉬어야하는 도시에서 탈출시켜 다시 산으로 향했다.

7일 새벽 집에 도착해서 늘어지게 잠을 잔 후...

8일 아침 설악산으로...

대청봉까지 가장 짧은 코스인 오색에서 설악으로 들어섰다.

거창에서는 멀리서 산의 몸을 훑어보았다면 이번에는 설악산 속으로 들어가 그 내면의 신비를 밟아보았다.

5시간의 산행끝에 대청봉에 섰다.

밤 9시, 구름 속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청봉,1708m, 돌, 뿌연 안개....등을 빼고는 없었다.

가볍게 잠을 자고 일어나니 촉촉히 비가 내리며 밤에 볼 수 없었던 초록을 볼 수 있었다.

또 다시 맑아지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

지금 힘든 것보다 나중에 올 상쾌함에 대해 여러번 되내이게 된다.

봉!

언젠가 오를 나의 봉!

그 봉! 을 향해 힘을 내야겠다.

^^

☆ㅇ ㅅㄹㅎㄱ ㅇㅎㄹ ㅅㄹㅎㄴ girl~!

댓글 9

?Girl2003.07.10. 22:57
이번 토요일 임시총회때 다들 얼굴봐여~~^^
?사랑용기~♬2003.07.10. 23:19
어..~ 용걸이 형 안녕하세요.....산에 오르셨군요.... 좋겠담...저도 언제 데려가주세요...*^^*v 음....모레 오신다구요...저도 꼭 갈께요...*^^*
?*東*~2003.07.11. 00:55
봉잡아라~ 걸은 봉이야~~
?Girl2003.07.11. 09:05
용기하고 전에 지리산 오르려고 했었던 기억이...물론 다음기회로 미루긴 했지만...ㅠ.ㅠ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도전하자구!
?Girl2003.07.11. 09:06
東~~내가 뭔 봉이래~~? ㅠ.ㅠ 에잇~~~~~봉다리같은 녀석~ㅠ.ㅠ 토욜에 보자!
?antares2003.07.11. 09:34
와~대청봉~~ 95년도에 선배들따라 어떨결에 올랐는데.. 정말춥고 힘들었다.. ㅜ.ㅜ 그래도 그넘의 산은 참 이상해... 내려오면 다시 올라가고 싶잖어.^_^
?이은주2003.07.11. 10:12
95년에 선배들한테 끌려서 유서쓰고 대청봉 올라갔었는데...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그때 물하나만 사달라고 선배들한테 졸라도, 매정하게 무시당했지...
?Girl2003.07.11. 11:57
올라가는 동안 단 한 팀도 등반하지 않았다. 우리 팀만이 등반을 하고 있었지...몇 명이 하산할 뿐......그리고....대청봉....오색!으로 가지 마시오! 힘드오! 눈물날거요! ㅠ.ㅠ
?사랑용기~♬2003.07.11. 17:33
용걸이 형 한번 추진해 보는 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