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폭설에 안녕하신지요

?이미연·2004.03.05. 20:16(수정됨)·3

어제 눈이 왔지요

덕분에 한시간 걸리던 통학거리가 두시간이나 걸려버려 두려운데다

오늘은  결빙된 도로로 인해 교통대란이라는 뉴스를 잠결에 듣고 일어나지 않아버린 여유로운 날이었습니다..

학교. 직장. 혹은 놀러라도 나갔다 오신분들 오늘 시내교통상황은 어땠는지요?

어제 눈이 그친후 창밖을 보니 반짝반짝 후레쉬 터트리며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더군요.

집에 오는길 휘몰아치는 눈발속에서 즐거워 뛰노며 "너 잡히면 죽어!" " 씨X 눈이다!!! 존X 좋아!!" 라며 행복해 하는 중학생 소녀들의 모습과 우산을 쓰고 총총거리며 집으로 들어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는데..

모두 눈으로 인해 즐거운 모습들이었습니다.

밖에는 안나가고 집안에서 잠자다 먹다 책보다 티비보다 이런생활을 하고 있는 저도

개구장이 식구로 인해 눈뭉치도 한대 후려 맞았는데

대외관계 활발하신 별빛분들은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내일 질문드리러 갈테니 준비 해 놓으세요. 우후훗;;;;

편안한 밤 되세요

;;;;

댓글 3

?진영2004.03.05. 22:27
눈 쌓인 우리 학교 정말 예뻤어..^^ 썰매타는 사람들도 있었지ㅋ 눈싸움 하고 싶었는데 친구들 아무도 호응이 없어서 못했어ㅜㅜ ㅋㅋ 학교 가는길 아주 미끄러웠지,...넘어질뻔 했지..ㅋ
?박지은2004.03.06. 00:57
우리학교는 아저씨들이 바지런하시게도 눈을 말끔히 치워 놓으셨더구나~ 언덕 올라가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어~ 어떻게 그 언덕길만 눈이 말끔히 치워져있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 +_+
?병욱2004.03.08. 14:40
눈이 너무 많이 와버리니까 오히려 더 멋있더라~ 낯선 풍경들이었지.. 고생한 사람도 많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