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여름 엠티 후기..

?05은주·2005.08.08. 22:32(수정됨)·19
에고고~..

아직까지 몸이 찌뿌두둥..ㅋㅋ 여기저기 쑤시고..
너무 열심히 놀았던지 아직까지 피곤한거있져..
처음 총관때부터 부담감과 기대감으로 기다렸던 여름엠티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총관 장기자랑이후 다들 여름 엠티의 05장기자랑을
기대하시는듯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서 아마 05들이 많이
참석 못했을지두 모르겠어요..^^;;
엠티 내내 얼마나 가슴이 조마 조마했던지.ㅋㅋ
다행히 장기자랑을 할 사이도 없이 물 놀이에 수영장 빠트리기 놀이에
시간 가는줄 몰라  05 세호와 저는 한숨 놓고 엠티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ㅋㅋ
자 이제 부터 그럼 별빛의 여름 엠티 후기에 들어가겠습니다..^^
11시 30분 까지 청량리역 분수대에서 모여 12시 30분 기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가는 내내
창 밖으로 보이는 여름 풍경에 모두들 제대로 여름 휴가를 가는 마음에 기분이
들떠있었습니다..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아후~ 푹푹 찌는 날씨에
어디라도 빨리 들어가야지 싶어 차를 기다리는 겸 더위를 피할겸
마트에 들어가 모두 물건을 함께 사기로했습니다.. 물건은 뒷전이고
에어컨 앞과 냉장고 옆을 지키다 건들내 민박에서 준비한 아주 큰 봉고차에
몸과 짐을 싣고 건들내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대충~ 풀고 옷을 갈아입고
우리는 모두 건들내 앞에 있는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언제 더웠야 싶을 정도로 시원하고 또 입술이 파르르 떨릴정도로 춥기까지한
계곡물에 물싸움도 하고 공 놀이도 하고^^ 한 참 물놀이 가 무르익자
함께 가져온 수박을 깨먹었습니다..수박씨로 장난도 치고  ㅋㅋ...
수박을 거의 다 먹어 갈쯤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몰려와 자리를 접고 건들내 민박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쉬웠지만 대충 씻고 또 더러 씻지도 않고ㅋ.ㅋ
정근오빠 애진언니 종인선배..운기오빠 재훈선배..등등..ㅋ
이렇게 족구도했습니다.. 잘 못하는 애진 언니와 저를 배려해 서브도 해보라고 하시고..
공두 살짝~ 차주지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족구를 하는 동안 준비된 저녁을 맛있게 먹고..후발대로 오신 광규오빠,길범오빠,재민오빠,
준승선배,보영언니, 지은언니,,혜문오빠,,,철곤오빠..등등.. 도착하시고..
1차로 맥주를 먹는 도중 옆에 있던 수영장에 한사람 한사람..빠트리기 놀이가 이어졌습니다.ㅋㅋ;;;
이걸 놀이라고 해야하나..;ㅋㅋ 암튼 새임원진과.. 남자분들과.. 아마 안들어간 사람을
손으로 꼽을 정도로.. 풍덩풍덩 물에 빠트리고..ㅋㅋ 물이 다 튀고 완전~ 물바다가 되고..ㅋㅋ
모두들 옷이 없어 옷 걱정을 하는 사이 광규 오빠께서 차를 몰고 나가셔 1시간만에
옷도 사오시고 추을까봐 불도 피워주시고.. 한여름에 장작불과 사각팬티.. 너무~
감동 적이었어요..ㅋㅋ^^ 이래 저래 어찌어찌.. 모두 추웠지만
옷도 갈아입고.. 즐겁고 또.. 감동과 뿌듯함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참 우리 피구두 했는데..ㅋㅋ 뭐 먼저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진팀이 이겨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또 진팀이기도했거든요.. 엠티 가신분만 아는얘기~..ㅋㅋ
아~ 주인아주머니?.할머니가 주신 복숭아도 먹고^^ 사실 복숭아 씻다가 하나 몰래
나눠 먹었는데 6명이 하나 먹으면서도 얼마나 미안해 하면서 아주 ~몰래~
먹었는지 몰라요..^^ㅋㅋ 열심히 씻었으니까 하나정돈 용서해주실꺼져.ㅋㅋ
운기오빠,종인선배, 재훈선배,금송선배..세호였나?.ㅋㅋㅋ 혼자 실명이 공개되면 좀 그렇잖아요.ㅋ.ㅋ
아참 이번에 삼단계 설거지 방법으로 종인선배랑, 세호랑,설거지도 무지 빨리고ㅋㅋ
아~ 그리고 종완언니와 중원오빠도 잠시 오셔서 수영장에 살짝 빠져주시고..ㅋㅋ
모두들 한번 빠지고 난뒤라 언니오빠만 빠트리고 모두들 몰라라~ 하시더군요..ㅋㅋ안타까웠어요
첫째날이 그렇게 즐겁고 뿌듯하고 감동적이고.. 재밌는 하루가 지나고..
총관때와는 다르게 모두들 일찍 잠에서 깨어나 아침도 일찍 먹고..
씻을 곳이 부족해 계곡가서 씻으시겠다는 철곤 오빠를 딸아서
성애언니.. 애진언니..길범오빠..종인선배..세호..등등 내가로 나가 발도 담그고..
역시 계곡이라 무지 시원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이 너무 싫었는데..
결국 돌아가야하는 시간이 그렇게 오고.. 깨끗하게 뒷정리하고.. 짐챙기고..
첫날 왔던 봉고차를 기다려 타고가려고 광규오빠차를 그래도 좀 헐렁하게 보냈는데;..ㅋㅋ
이게 웬일.. 광규오빠차보다 작은 차가 틱하고 서있지 뭐에요.. 남은 사람은 16명이었나?..휴~
먼저출발해가시던 광규 오빠에게 수경언니께서 전화했더니 전화한지 오분만에 쌩~
하고 달려와주셨지뭐에요.. 완전 감동이었어요.. 정말 너무~ 멋졌어요..^^감동감동~
먼저 수경언니와 희선선배,은선선배를 뒤에두고 우리는 먼저 민박집 차를 꾸겨꾸겨타고
가평역으로 향했습니다.. 첫날 올때도 가평역에서 무지 멀구나 했는데.. 꾸겨타다보니
가평역으 어찌나 멀던지 그래도 그안에서 꾸벅꾸벅.ㅋㅋ30분쯤 걸려 가평역에 모두 도착해
빼놓을 수없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고 기차에 올라타 청량리역에 도착..
모두 피곤함에두 불구하고 별빛에서 자주 간다던 냉면집으로 향해
함께 냉면도 먹었습니다.. 저는 첨 가는 곳이었는데.. 정말 맵더라구요..
그래도 매운맛에 또 가고싶네요..ㅋㅋ
서울로 올라오니 계곡물이 어찌나 그립던지.. 냉면집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내내
계곡으로 다시 뛰어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ㅋㅋ
쓰고 나니 무지 기네요.ㅋㅋ 줄이고 줄이고 쓴건대..
두고 두고 할얘기가 너무나 많은 여름엠티었어요..
05가 세호랑 저밖에 안가서 조금 아쉽기도했지만.. 조금 더 별빛을 이해하고..
소중하고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제게 주워졌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별빛안의 별빛사람이고 싶습니다..ㅋㅋ^^
  









댓글 19

2005.08.08. 22:36
차에 꾸겨꾸겨 탄 모습이 선~ 하군..ㅋㅋㅋ
?02애진2005.08.08. 23:14
오 드뎌~엠티 후기 하나가 올라왔네..ㅋㅋ
?03승진2005.08.08. 23:44
이야, 입술이 파르르 떨릴만한 계곡물이라..!! 부럽다. ㅠ_ㅠ 근데, 재민오빠? = 재빈오빠? 히히히히.
?04재훈2005.08.09. 00:15
정말 생략된 내용 많은데 엄청 길다~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복숭아사건을 자수하다니.~ㅎㅎ^^;;
?철곤2005.08.09. 00:34
아 시원한 계곡물이 생각나는 후기네. ^^ ㅎㅎ
?이광규2005.08.09. 01:04
우와~~~별빛안의 별빛사람......미희에 이어 또다른 명언......^0^ 역시 05학번...ㅎㅎㅎ ^0^
?미희2005.08.09. 01:28
내가 무슨 명언을 했길래요??-_-; 잼있었겠다...ㅋㅋㅋ 핸드폰 수리중인 사람 혜문이말고 또 누구 있는거 아냐??
?세호2005.08.09. 10:58
난 복숭아 못먹었는데..;;
?05은주2005.08.09. 11:01
아.. 세호 아니었어? 누구지 한명?..ㅋㅋ^^;;
?o5신영、2005.08.09. 11:03
우와우와 ㅠ 잼있었겟다ㅠㅠ
?04민희2005.08.09. 11:27
ㅋㅋㅋㅋ 자수하지~ 나예요~~~ 저를 빼먹으시면~ ㅋㅋㅋㅋ
?05주연♡2005.08.09. 12:40
재밌었겠당;;; 에고공 ㅠ
?02정택2005.08.09. 14:50
ㅡㅡ; I will be back!! ㅡㅜ
?04금송2005.08.09. 17:00
복숭아 얘기하면 어떡해.! ㅋㅋㅋㅋ
?05은주2005.08.09. 17:16
ㅋㅋ^^;; 복숭아 맛있었져..ㅋㅋ
?04재훈2005.08.09. 20:45
하하 복숭아 맛있었어~ㅎㅎ
?릴라2005.08.09. 22:26
우와 정말 재미있었네요 후기를 기대하는 글들이 많아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완전 재미있었네요.....올해는 물구경도 아직 못했는데....쩝~~~ 부러워요.....
?어나재민2005.08.10. 01:47
어나재빈....헉 길지만 다 읽었다.... 미희야...니 명언 지난 달에 니 허락도 없이 써먹었다.....원하면 증거물을 보여줄께....넘 잘썼어...고마어.ㅋㅋㅋ 종인선배라......어색어색....ㅋㅋ
?별바라기[0₂운기]2005.08.14. 14:43
아하하하.. 복숭아 사건.. ㅋㅋㅋ 아... 나도 냉면 먹고 싶었는데.. 광주가는 기차시간의 압박이... 아.... 그리운 청량리 냉면의 맛.. 크.... 다음엔 꼭! 먹고 말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