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졌습니다.
오늘...
아니 어저께군요..
사시2차 발표날 이었습니다..
전날부터 숨이 막힐것같은 긴장감...어제는 하루종일 긴장감에 아무것도 할 수없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불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정말 토할거 같았습니다.
온몸에 땀이 나고 울렁대는 느낌이라니..하아..
그동안 수없이도 떨어져 봤지만 순간 토할거 같은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ㅠㅠ
그만큼 절실했었기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혼자 독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취하지도 않는군요..
너무 혼란스럽고 앞이 캄캄하고
패배감에 몸서리 쳐 집니다..
이번이 제게 주어진 마지막 2차 기회였습니다..고시에서는 재시라고 하는데요
재시 떨어지면 죽고싶고 평생 한으로 남는다는 이쪽 사람들의 말이 실감이 납니다..
대학 들어와서 저는 딱 두가지 생활만 했습니다..
고시와 별빛..
물론 고시공부가 녹록치않아 고시쪽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지만..
어쨌든..
지금 이순간 저의 대학생활 5년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20대 초중반을 모두 쏟아부었는데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다시 원점으로..
도대체 지금 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5년이란 시간..아니 정확히 7년입니다..
7년동안 매해 시험을 보고 좌절하고 다시 맘 추스려서 시작하고...
어느 한 순간도 마음 편히 지낸적이 없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작년 1차합격의 기쁨이 저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오는군요..
지금 이순간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걸 알지만..
바보처럼 제가 처한 이 상황이 저로서는 견디기가 쉽지가 않군요..
외로움..
고시공부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것이 외로움이었는데..
지금 이순간 가장 고통스러운것이 또 다시 외롭다는 느낌이네요..
하아..그동안 실패에 익숙해 졌다고 생각하고 좀더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여전히 여리고 약한거 같습니다..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지만..이번에는 한동안 일어설수 없을 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고 정말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만..
많이 지쳤습니다..이제 시험이라면 지겹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일어서야겠지만..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제는 어머님 생신이었습니다..
어머님생신날 불합격 소식을 전해드리려니 정말 미칠거 같았습니다..
어머니 앞에서 예전처럼 펑펑 울고싶었으나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제가 울면 어머니 가슴이 더 아프
실거 같아서..
떨어졌다고 말씀드리니 저를 안아주시면서 우시더군요..그동안 제가 너무 고생해서 안쓰러우시다면서..
그동안 제가 실패했다고 한번도 우신적이 없었는데..웃으면서 괜찮다고 힘내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순간 어머니에게 눈물을 준 저의 무능력함에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워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미웠습니다..
눈물이 날 거 같아 얼릉 방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담배 한대 태우면서 올려다본 하늘은 왜그리도 파란건지..
너무 파래서 너무나 파래서 하늘이 너무도 미웠습니다..
하아..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이 상처가 빨리 아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거 같은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
술에 취해 넋두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이로나마 하소연할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이런 내용을 쓰고 있는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두렵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견딜 수 없을 거 같아..글을 남깁니다...
대학생활의 반은 별빛이었듯이
별빛인들의 위로가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한동안은...
맘 추스릴 수 있는 기간동안은 되도록 혼자 지낼려고 합니다..
별빛의 오비모임을 비롯하여 참석해야할 여러 행사가 있지만..
당분간은 혼자 생각해야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안보이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요..
휴우..
내일 일어나면 후회할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밤은 못 잘거 같지만...
아니 어저께군요..
사시2차 발표날 이었습니다..
전날부터 숨이 막힐것같은 긴장감...어제는 하루종일 긴장감에 아무것도 할 수없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불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정말 토할거 같았습니다.
온몸에 땀이 나고 울렁대는 느낌이라니..하아..
그동안 수없이도 떨어져 봤지만 순간 토할거 같은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ㅠㅠ
그만큼 절실했었기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혼자 독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취하지도 않는군요..
너무 혼란스럽고 앞이 캄캄하고
패배감에 몸서리 쳐 집니다..
이번이 제게 주어진 마지막 2차 기회였습니다..고시에서는 재시라고 하는데요
재시 떨어지면 죽고싶고 평생 한으로 남는다는 이쪽 사람들의 말이 실감이 납니다..
대학 들어와서 저는 딱 두가지 생활만 했습니다..
고시와 별빛..
물론 고시공부가 녹록치않아 고시쪽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지만..
어쨌든..
지금 이순간 저의 대학생활 5년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20대 초중반을 모두 쏟아부었는데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다시 원점으로..
도대체 지금 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5년이란 시간..아니 정확히 7년입니다..
7년동안 매해 시험을 보고 좌절하고 다시 맘 추스려서 시작하고...
어느 한 순간도 마음 편히 지낸적이 없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작년 1차합격의 기쁨이 저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오는군요..
지금 이순간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걸 알지만..
바보처럼 제가 처한 이 상황이 저로서는 견디기가 쉽지가 않군요..
외로움..
고시공부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것이 외로움이었는데..
지금 이순간 가장 고통스러운것이 또 다시 외롭다는 느낌이네요..
하아..그동안 실패에 익숙해 졌다고 생각하고 좀더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여전히 여리고 약한거 같습니다..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지만..이번에는 한동안 일어설수 없을 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고 정말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만..
많이 지쳤습니다..이제 시험이라면 지겹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일어서야겠지만..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제는 어머님 생신이었습니다..
어머님생신날 불합격 소식을 전해드리려니 정말 미칠거 같았습니다..
어머니 앞에서 예전처럼 펑펑 울고싶었으나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제가 울면 어머니 가슴이 더 아프
실거 같아서..
떨어졌다고 말씀드리니 저를 안아주시면서 우시더군요..그동안 제가 너무 고생해서 안쓰러우시다면서..
그동안 제가 실패했다고 한번도 우신적이 없었는데..웃으면서 괜찮다고 힘내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순간 어머니에게 눈물을 준 저의 무능력함에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워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미웠습니다..
눈물이 날 거 같아 얼릉 방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담배 한대 태우면서 올려다본 하늘은 왜그리도 파란건지..
너무 파래서 너무나 파래서 하늘이 너무도 미웠습니다..
하아..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이 상처가 빨리 아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거 같은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
술에 취해 넋두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이로나마 하소연할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이런 내용을 쓰고 있는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두렵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견딜 수 없을 거 같아..글을 남깁니다...
대학생활의 반은 별빛이었듯이
별빛인들의 위로가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한동안은...
맘 추스릴 수 있는 기간동안은 되도록 혼자 지낼려고 합니다..
별빛의 오비모임을 비롯하여 참석해야할 여러 행사가 있지만..
당분간은 혼자 생각해야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안보이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요..
휴우..
내일 일어나면 후회할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밤은 못 잘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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