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 아직 잠들어계신듯,,,

?03 근태·2006.06.24. 14:36(수정됨)·2
지금쯤이면 일어나실 때가 된 듯 한데, 후기글이 아직도 안올라 왔네요.

아쉽게도 졌습니다. 하지만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네요. 매경기마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번개의 처음 모임장소는 상암 월드컵구장 이었습니다. 12시까지 가기 위하여 안오는 잠까지 자고,

시간맞춰 출발을 하였습니다. 보통 10시쯤이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사람들이 내리는데,, 어제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갈수록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그것도 빨간색 위주로..ㅎ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 불편했는데,, 월드컵경기장 역에 도착해서 들리는 안내방송...

"현재 월드컵구장은 수용인원이 다 찼기때문에 응원을 하시러 오신분들은 귀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저희는 모였습니다.

광규형, 종완누나, 강이형, 정근형, 호선이, 희연이, 민희, 금송이, 문희, 세호, 저까지..11명!

나중엔 민호형까지 12명.^^

예상보다 훨씬 많이 모여서 놀랬습니다.

출입이 통제되어서 1시간 반동안 담넘어 들어갈까 고민하던 끝에,, 결국 불가능.

광화문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이동을 했냐면,, 묘기를 했지요.ㅋ

광규형 승용차에,, 뒷좌석 7명, 앞좌석 3명, 트렁크 1명(누군지 밝히지 않겠습니다...)

정말 괴로운 시간을 15분째 고통받고 있을때, 희망의 전화가 왔습니다. 민호형께서 스타렉스를

끌고 오셨지요.ㅎㅎ 전화가 왔을때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광화문으로 가던 계획을 수정해서 잠실 경기장으로 갔습니다.  이부분 또 강조를...ㅋ

서울 북부에서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평균 140km로 잠실로 돌진했습니다.. 20분만에 도착. ㅋ

한마디로 전 멀미증세,,, 다른분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지요??;;;;

우여곡절끝에 3시 30분만에 경기장에 들어갔습니다. 미리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의자엔 앉지 못하고

통로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수많은 사람들하고 함께 응원하는 기분 말입니다.

아쉽게 0-2 로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나와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같이 식사를 마치고. 오후 세미나를 기약하며 해어졌답니다...

비록 졌지만, 자주 이시간에 경기하면 한국 국민들은 많이 피곤할 것 같다는 걱정이 드네요.ㅋ

다음 월드컵 열리는 아프리카도 시간대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푹 쉬시고,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

?JINNY(99지인)2006.06.24. 20:21
ㅋㅋ 나는 잠깐 문열리는 틈을 타서 잽싸게 뛰어 들어갔는데.. 한 11시 30분쯤 들어간거 같어~ 완전 코메디였지~ ㅇㅎㅎ 핸폰이 자꾸 안테나가 안뜨더니만 나중에는 꺼져서 전화를 하나도 받지 못했네요~~ 미안하구 아마 그래도 재미난 시간 보냈을 거야~
2006.06.26. 09:11
너무 힘들었어....후유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