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지 잘 봤습니다. ^ㅡ^;;

?94 정용식·2006.08.31. 00:35(수정됨)·3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텐트를 치는 군인 아저씨들"이라는 사진을 보며
어릴 때 부모님께 함께 갔던
바닷가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하고 갔었던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짧은 여행도 말이죠.

기억이라는 것이
이제는 흐려질 때도 되었건만
계속 떠올리게 되는 건
아마도 그 때 그런 기억을 다시
가지기가 힘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친구의 워크맨을 빌려 들을 때
그 소리의 깊이에 놀라던 기억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에 더더욱 좋은 것들이
많이 생기자
그 기억이 하나 하나 빛을 잃어가더군요. ^ㅡ^;;

좋은 추억 좋은 사진
많이 보아 좋았습니다.

요즘은 개인 위키에 글을 많이 써 두는데
아직은 저만 생각하고 읽고 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오늘 써 놓은 글 중에 하나
남기면서 살아 있다는 표시를 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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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하다는 것

그래봐야 近似일 뿐이다.
類似하게 描寫할 수 있지만 진짜는 아니다.
진짜에 가까울 뿐이다.

내가 보기에
근사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생각도 近思다.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가까운 이익에만 눈이 멀어
나누고 또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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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東*~2006.09.04. 00:11
근사한 사람이 되고 싶은거야? 아니면 근사한 삶을 살고 싶은거야? 묻고 싶네... 무엇을 누구를 위한 근사란걸...? 보고 싶소... 포장이나 현상에 얽매이지말고 밖으로 나오길 바람.
?94 정용식2006.09.04. 19:22
近似한 사람이 되고자 함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하지만 近似라고 해봐야 近似값 아니겠어? ^ㅡ^;; 별로 그런 생각 없다는 거지. 욕심 때문에 공부하는 건 아니니까. 원래 쓴 글에는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는데 생략했었다. 아마도 지인이 결혼식 때쯤 볼 것 같다. 동기 글 보니까 정말로 "근사한 사람"이 되는 것과 "근사한 삶"을 사는 것이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근사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근사한 삶을 살 수 있을 듯 하고 근사한 삶을 살지 않더라도 근사한 사람이 될 수 있을 듯 하단 생각이 든다. ^ㅡ^;;
?94 정용식2006.09.04. 19:24
근사라는 게 별 의미없다는 말을 한 거였는데 . . . . . ^ㅡ^;; 여하튼 11월지인이 결혼식 즈음에 볼 수 있을거야. 그 때까지 수고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