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랄이 대학원생 일기

?01 전혜문·2007.04.23. 01:00(수정됨)·5
오늘 번개는 어땠나욤? ㅎㅎ

전 오늘 하루 정말 멋지게 하루 쉬겠다는 일념하에 집에 있었지만..

결국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뒹굴뒹굴 너구리가 되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저녁 8시쯤 옛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답니다.

"어떻게하면일요일
오후에정말잘쉬었
다고대통령표창을
받을수있을까?"

했더니 친구들 왈

'ㄱ'군
"헤세의싯다르타를
읽으며인생의진리
를깨닳아봐 고빈
다의눈물의의미가
무엇인지느껴봐"     ... 뭔가있는것같기도..아닌것같기도..

'ㄴ'군
"생뚱맞게뭔소리야
    문잠궈놓고야동
봤다고해ㅋㅋ"        ... 제 친구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ㄷ'군
"나와"                    ... 성의가 없는건지 내맘을 읽은건지 ㅎㅎ;;;

결국 '다같이 동네한바퀴'하고 놀며 쓸데없는 담화들과 재미없는 심야영화한편..
고스트라이더!! (가능하면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나름대로 큰맘먹고 학원도 마다하고 제대로 쉬겠다고 계획한 일요일이..
그렇게 흘렀답니다.

사는게 그런건가 봅니다 헐헐~

댓글 5

2007.04.23. 01:09
대만 너구리군-
?03방혁2007.04.23. 12:49
여름이면...편한 복장에 에어콘 틀어놓코...수박 먹으면서 tv보는게 짱인데;;; 봄에는 그냥..지칠때까지 뒹굴뒹굴이;;(뒹굴데는 것도 하다보니 지치더라구요;;)
?이병오2007.04.23. 13:35
영화도 보구 잘 보냈네~~
?미희2007.04.23. 15:51
이게 뭐가 길어~ㅋ
?02보영씨2007.04.23. 16:30
강형..배만 너구리군이라고 잘못봤어요;; 호호홋 왠지 너구리의 결과로 배가 나왔다..라고^^생각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