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첫총관 참여 후기♡♥♡♥

?09남쥬·2009.05.11. 13:13(수정됨)·15
안녕하세요오오?
전 이번에 새로 들어온 >< 09학번 '김남주'라고 해요;;

총관 뒷풀이 시간 때 모든~ 선배님들과 한 잔의 술잔을 기울이며
여러 이야기와 함께 저의 이름과 얼굴을 각인... 시켜드리고 싶었지만;;
그리고 저 또한 모든 선배님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고 싶었지만;;
저질 체력으로 인해 최후 승자?! 라인에 들지 못해서요....
절 기억하실 분들이 계실지... ㅎㅎㅎㅎ

그래서 절 기억 못하실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지지지 ♬ 의 '가운데'ㅋㅋ 아이랍니다!
이러면 기억하실려나.....

아무튼 '지지지 가운데 아이'의 총관 후기 시작할께요!
총관 후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보실 거 같아 부담이 되네요.
(그래서 사실 작년 후기도 읽어보고 ㅋㅋ왔어요!)
그래도 뭐;;; 저의 식대로 잘~ 풀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우선 저는 동기 '두레'와 함께 청량리역으로 고고싱했습니다~
항상 '별빛'이 모이기로 한 시간보다 30분~1시간가량 지체 되는 걸 보고... 편한 마음에
느리적느리적거리던 게.. 정말 늦어버려서!! 기차를 놓칠 뻔! 했어요...
초조한 마음으로 저희를 기다리셨을..(아닌가;;; ㅎㅎ) 선배님들께 정말 무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시작부터 다이나믹?!하게 시작된 총관!
기차에서는 나눠주신 한 줄의 김밥을 들고.. 처음 보는 09 남자 아이들과 마주 앉아 뻘쭘한 공기를 마시며
약 1시간을 갔지요.ㅎㅎ

그렇게 기차역에서 내려서 픽업 차량에 그 많은 수가 '꾸역꾸역' 밀어 탄 후 숙소에 도착했어요!
인터넷과는 너무나도 다른 외관에 한 번 놀래고      그래도.. 화장실 두 개와 넓은 숙소. 많은 방에
다시 한 번 놀랬어요><

도착 후 짐을 푼 후. 한 쪽에서는 더러운 바닥 청소와 또 한 쪽에서는 저녁 만들기. 그리고 저와 동기들
그리고 몇몇 여자 선배님들은 명찰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90년생이지만.. 70년생의 글씨체를 소유한 저와 미적 감각을 집에 깜빡하고 두고 온 '09두레' 때문에..
명찰들은 일명 '초딩 수준' 이 되어버렸죠...
그래도 후발대 선배님들께서 명찰에 관한 언급 안 하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ㅎㅎ

그렇게 명찰을 만들고 또 방명록?! 비슷한 서로에 관한 글 적기 판?!도 만들었어요.
'기차 판'을 만들던 팀과 '포도송이 판'을 만들던 팀끼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일어나기도 했죠.

사실 저는 우리 '별빛'이 그렇게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동아리인지 처음 알았답니다.
수 많은 방명록들을 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보' 같다는 느낌마저 들었으니까요ㅋ

그 후 저희는 밖에 나가 짝피구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공은,, 무서운 존재라서..
다른 분들의 날렵한 몸놀림을 보는 게 더 재밌었어요!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하는 피구였던 지라
중학생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선배님들의 피구는 축구경기 관람 못지 않은 스릴과 재미가 있었어요!

아차차 짝피구 하기 전 04재훈선배의 망원경 세미나도 들었는데 ^^ 그냥 관측회가서 망원경만 들여다
봤을 때와는 달리 망원경의 원리와 조립 순서를 보고나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물론.. 순서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요... 아무튼 신기했어요!!

그렇게 피구로 온 힘을 다 빼고,,,,, 쉐프 '박'+임원진들께서 차려주신 저녁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보쌈♡과 김치찜♡이 있었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먹고 감동의 눈물이 날 뻔.. ㅜㅜ
지난 관측회때 맛 보았던 '쉐프'님의 이상한....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우주 맛의 탕... 따위는 묻어버릴 수 있는 맛이었어요.. >< ><

그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고 07려원 선배께서 하시는 별자리 세미나를 들었답니다. 다른 대 선배님들은
모두 다 아시는 내용이셨겠지만;; 저희 무지한 09들에게는 그야말로 '신세계ㅎㅎ'여서 신기하고도
재밌었어요. 그와 함께 앞으로 열심히 별자리를 공부해야 겠다는 압박감?!도 들었죠 ㅎㄷㄷㄷ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게임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유재석 뺨치는 게임 진행 실력의 회장님과
최후 4인의 웃음 없이는 볼 수 없는 '투명 줄 넘기'로 너무 즐거운 게임 시간이었구요~!!!

그렇게 게임으로 땀을 뺀 후 학번 별 자기 소개 시간!
정말 많으신 선배님들과~또 그런 선배님들의 말 솜씨에 놀랐답니다.....제 차례에 어찌저찌 말해야 하나
하는 부담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또 아이를 데리고 오신 선배님들을 보면서
아직 저에게 먼 이야기?! 같긴 하지만.... 언젠가 저도 아이를
데리고 와서 새로 입학?! ㅋㅋ 한 후배들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들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구요 ><

학번 별 자기 소개 후에는 드!디!어! 술판이 벌어졌답니다..
대 선배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 잔 한 잔 음주를 하고 있을 때쯤..
동기 '09 보연'이가 도착해서 저희 3총사...는 준비해왔던 장기자랑 'gee'와 '처음처럼'을 선보였죠...
사실 여자 선배님들을 위해 '너희가 고생이많다~~'이런 거 준비하고 싶었지만..
개그엔 소질이 없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춤을 준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게 봐주시고 ㅋㅋ 많은 호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준비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조금 엉성하고 부족해서.. 긴장됐지만 '07지현'선배의 말씀처럼
하고나니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장기자랑 후 다시 술판에 참여하여 선배님들과 게임ㅎㅎ도 하며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중간에 밖에 나가 '심재철' 선배님의 별자리 찾기 잠깐 세미나를 듣기도 하고!
선배님들과 편 나눠서 땅 따먹기 ㅋㅋ도 하고
망원경으로 목성+목성의 위성들도 보고 너무나 재미있고 잊을 수 없는 날이었어요!

그렇게 놀다가 저는 3시 반쯤 잠이 들었을까 너무 피곤해서 눕자마자 바로 꿈나라로 직행했어요..
최후까지 남고 싶었는데... ㅜㅜ 흐억흐억

아침, 사람들의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서 씻고 북어국과 김치찜에 밥을 뚝딱 해치우고
곧이어 밖에서는 포토타임이 이어졌죠.
정말 가끔 사진찍는 걸 너무 좋아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이 곳이 별빛인지 ㅋㅋ 사진동아리인지 ㅋㅋ
헷갈리기도 한다는 ㅋㅋㅋㅋ
저도 여름에 열심히 알바를 해서 카메라 구입 후 꼭 그 대열에 합류하고 말겠어요!! ㅋㅋㅋ

그렇게 단체 사진을 몇 장 찍고 개인 짐들을 준비해서 바이바이 인사를 나눈 후
각자 목적지에 맞게 차를 나눠탄 후 (저와 보연이는 광규선배님의 차를 얻어타고~~~편하게 집에왔죠 ㅎ)
헤어졌어요.

나중에 들으니 ㅋㅋ 픽업차량 팀들은 함께 점심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는 후문이 들려서 좀 부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뭐 앞으로도 기회는 무한히 많으니 다음을 기약해봅니다아~

아무튼 너무나 즐겁고 기억에 남는 총관이었어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뻘쭘함이
전혀~없었다고 하면 거짓이겠지만 ㅋㅋ 이런 느낌 ㅋㅋ 새내기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것 아니겠어요?ㅎ
다음 총관때는 더욱더 편한 마음으로 즐기는 총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총관 후기를 마칠께요~~

p.s 아차차차!!! 총관을 위해 수고해주신 임원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많이 못 도와 드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어깨주물주물이라도.. 해드렸어야하는건데...ㅋㅋ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 뵙게 되서 너무나 반가웠구요!!! 대 선배님들이셔서.. 첨엔 어렵게 느껴졌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럼 지지지가운데아이는 물러갑니다아앗


댓글 15

?심재철2009.05.11. 17:58
땅 따먹기를 아주 잘 하던 후배였던가? 훌륭한 별빛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래요.
?항대04박진웅2009.05.11. 19:04
어깨주물주물...그래서 내 어깨가 지금 결리는게로군....그럼 가운데 아이 컨셉은 9명중 누구였죠?
?05승배2009.05.11. 19:15
태연만 빼줘
?09남쥬2009.05.11. 19:17
앗.. 저는 땅 따먹기를 아주 아주 못 하던.. 1인 인데요.. ㅎㅎ 돌 던지기도 못했다는... 잘했던 아이는 아마 '보연'이 였을거에요~ 그리고... 9명중.. 흠..... 흠... 태연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ㅋㅋㅋ 어우 벌써부터 샌드백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그냥.. '효크'할까봐요..;;;;ㅋㅋ
?손지현2009.05.11. 21:06
왜 효크 무시함? ㅋㅋㅋ 귀여운 남주 수고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내음(성애02)2009.05.12. 00:29
와~ 후발로 가서 오후에는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는데 남쥬 후기보고 갈증해소!! ^^ 활기찬 후기 잘 봤어~ 언제나 적극적인 모습의 남주~담에 또 보아~ ^^
?55862009.05.12. 04:08
처음처럼이 가슴에 확 와 닿아버렸다는 ㅋㅋㅋ 앞으로는 참이슬 우리 이슬이도 사랑을 해줘~~~수고했엉
?Girl2009.05.12. 08:24
^^ 내년 총관에서도 보죠.
?이병오2009.05.12. 10:07
09 새내기의 알찬 !! 후기 잘 봤습니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한다면 정말 보람차고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어요~ 남쥬~~ 빠이링~~~~
2009.05.12. 18:38
ㅋㅋ- 담엔 좀더 급체력을 기르고 오길-
?04재훈2009.05.12. 20:43
태연.ㅋㅋㅋ 남쥬 Gee 정말 잘하더라.
?01의현2009.05.13. 03:00
내년에도 장기자랑 기대를 ㅎㅎ
?이수경2009.05.13. 06:58
움직임이 좋더라구~ㅎㅎ
?09보연2009.05.13. 10:38
아아---역시 선발대라 글이 긴건가?!!!ㅋㅋ 인터넷상에 점점 늘어나는 우리들의 사진에 부끄러울 따름<<ㅋㅋ
?06설재은2009.05.13. 18:56
지지지지지~~~준비하느라 고생많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