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때문에 비통하냐구요?
네.. 그것도 그렇네요.
하지만 더 비통한 것은 그가 당했던
언론 플레이를 우리도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황지우 총장이 19일 화요일에 사퇴했습니다.
이유는 비리에 의한 문광부의 중징계 방침이 내려져서입니다.
(우리학교는 교육부 소속이 아닌 문광부여서
양촌리 유인촌이 우리 학교를 난도질 하기 시작한거지요)
보수 언론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그것과 더불어 방만하게 운영이 되는 한예종을 해체해야 한다고 .
3월부터 40일동안 이례적으로 문화부에서 쥐잡듯이 감사를 했습니다.
40일동안 감사를 해서 발견이 된 비리는 600만원 횡령입니다.
처음엔 600억인줄 알았는데 진짜 600만원이더군요.
600만원과 근무지 이탈의 사유로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600만원이 장관급에 해당하는 총장을 중징계 내릴 이유가 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감사 결과는 기밀문서 2급에 붙여져서 우리에게는 공개를 하지 않고
언론에 이런 내용을 흘려 언론플레이를 하게끔 정부에서 조장하고 있습니다.
진짜 황지우 총장을 찍어내는 이유는 노무현 정권때
임명이된 사람의 마지막 예술계 인사여서 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몇몇 이론과의 교수들이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그 시점에 들어왔지요.
그러더니 언론에서는 그러더군요. 좌파 빨갱이 학교라고.
그리고는 실기를 중심으로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
이론과를 만들어 놓고 빨갱이들을 학교에 들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음악원 무용원을 제외한 영상원 연극원 전통예술원 협동과정
(특히 협동과정의 서사창작과는 황지우 총장이 만든 과여서 이번
사건의 황지우 총장 다음 타겟입니다)
을 없애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어마어마한 일이 무서운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총장 사퇴를 하자마자 나온 문화부 안건에서
1단계 총장 사퇴, 2단계 이론과 축소폐지 3단계 각 일곱개원을 해체를 지시내렸습니다.
그리고 양촌리 유인촌(그는 중앙대 출신이지요)과 더불어 다른 대학 예술과 들이 상황을 반기고
너도나도 나서서 이 정책이 가속도를 붙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로 두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첫째는 모멸감입니다.
제가 이 학교에 들어온 이유는 이 학교가
연극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는 유일한 곳 이기 때문입니다.
연출과, 극작과, 연기과, 무대미술과, 이론과가 유기적으로 밀착해서
협업으로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최고로 갖춰져 있습니다.
다른 어떤 대학애서는 절대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외모 위주, 드라마, 방송 위주의 연기자를 양성합니다.
하지만 우리학교에서는 모든 과가 갖춰저 작품을 만듭니다.
장담합니다. 한예종이 없어지면 한국 예술은 사양세를 탈 것입니다.
우리학교가 대단해서가 아닙니다.
이번일이 관철이 된다면 문화에 대한 쥐뿔 이해없는 것들이
모든 예술에 대해서 이런 잣대를 들이댈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느끼는 감정은 감동입니다.
전 우리학교 학생들의 행동력과 자신의 의지의 표력에 거리낌 없음에
감동받았습니다. 총장이 사퇴한 그날부터 학교는 온통
학생들의 개인 성명서, 학과 전체 성명서들이 붙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학생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지요.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았고, 교수들도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정치의 논리로 예술을 난도질하는 상황에 대해서
앞서서 막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요즘 매일 교내에서 2-3개씩 짧은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항의 방식인거지요. 예술로 이야기하자.
전 올해 학교를 들어오면서 제 존재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았고, 그것을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 존재의 이유가 말도안되는 정치논리에 의해서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거지요.
지키고 싶습니다. 제 존재의 이유. 그리고 예술을 하겠다고 모인 학생들의 순수함.
네.. 그것도 그렇네요.
하지만 더 비통한 것은 그가 당했던
언론 플레이를 우리도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황지우 총장이 19일 화요일에 사퇴했습니다.
이유는 비리에 의한 문광부의 중징계 방침이 내려져서입니다.
(우리학교는 교육부 소속이 아닌 문광부여서
양촌리 유인촌이 우리 학교를 난도질 하기 시작한거지요)
보수 언론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그것과 더불어 방만하게 운영이 되는 한예종을 해체해야 한다고 .
3월부터 40일동안 이례적으로 문화부에서 쥐잡듯이 감사를 했습니다.
40일동안 감사를 해서 발견이 된 비리는 600만원 횡령입니다.
처음엔 600억인줄 알았는데 진짜 600만원이더군요.
600만원과 근무지 이탈의 사유로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600만원이 장관급에 해당하는 총장을 중징계 내릴 이유가 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감사 결과는 기밀문서 2급에 붙여져서 우리에게는 공개를 하지 않고
언론에 이런 내용을 흘려 언론플레이를 하게끔 정부에서 조장하고 있습니다.
진짜 황지우 총장을 찍어내는 이유는 노무현 정권때
임명이된 사람의 마지막 예술계 인사여서 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몇몇 이론과의 교수들이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그 시점에 들어왔지요.
그러더니 언론에서는 그러더군요. 좌파 빨갱이 학교라고.
그리고는 실기를 중심으로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
이론과를 만들어 놓고 빨갱이들을 학교에 들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음악원 무용원을 제외한 영상원 연극원 전통예술원 협동과정
(특히 협동과정의 서사창작과는 황지우 총장이 만든 과여서 이번
사건의 황지우 총장 다음 타겟입니다)
을 없애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어마어마한 일이 무서운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총장 사퇴를 하자마자 나온 문화부 안건에서
1단계 총장 사퇴, 2단계 이론과 축소폐지 3단계 각 일곱개원을 해체를 지시내렸습니다.
그리고 양촌리 유인촌(그는 중앙대 출신이지요)과 더불어 다른 대학 예술과 들이 상황을 반기고
너도나도 나서서 이 정책이 가속도를 붙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로 두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첫째는 모멸감입니다.
제가 이 학교에 들어온 이유는 이 학교가
연극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는 유일한 곳 이기 때문입니다.
연출과, 극작과, 연기과, 무대미술과, 이론과가 유기적으로 밀착해서
협업으로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최고로 갖춰져 있습니다.
다른 어떤 대학애서는 절대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외모 위주, 드라마, 방송 위주의 연기자를 양성합니다.
하지만 우리학교에서는 모든 과가 갖춰저 작품을 만듭니다.
장담합니다. 한예종이 없어지면 한국 예술은 사양세를 탈 것입니다.
우리학교가 대단해서가 아닙니다.
이번일이 관철이 된다면 문화에 대한 쥐뿔 이해없는 것들이
모든 예술에 대해서 이런 잣대를 들이댈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느끼는 감정은 감동입니다.
전 우리학교 학생들의 행동력과 자신의 의지의 표력에 거리낌 없음에
감동받았습니다. 총장이 사퇴한 그날부터 학교는 온통
학생들의 개인 성명서, 학과 전체 성명서들이 붙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학생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지요.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았고, 교수들도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정치의 논리로 예술을 난도질하는 상황에 대해서
앞서서 막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요즘 매일 교내에서 2-3개씩 짧은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항의 방식인거지요. 예술로 이야기하자.
전 올해 학교를 들어오면서 제 존재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았고, 그것을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 존재의 이유가 말도안되는 정치논리에 의해서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거지요.
지키고 싶습니다. 제 존재의 이유. 그리고 예술을 하겠다고 모인 학생들의 순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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