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관측회 후기

?11 윤혜정·2012.03.25. 20:24(수정됨)·2

네 안녕하세요 11-12년도 회장 윤혜정입니다

어느덧 2012년도 3월말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지요?

이번 24일~25일에는 관측회가 있었습니다
무려 21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원이 참가해주셨는데요. 가평 건들내민박에서 무사히 마치었습니다.
가면서 눈이 내리기도 하고 저녁을 먹는데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열린 하늘에 관측을 하였습니다

서쪽하늘에 아주 밝게 빛나던 금성과 그 밑에 목성의 조화가 정말 예뻤습니다
밤이되자 붉디붉은 화성이 떠오르고, 더 늦은시간에 처녀자리를 헷갈리게끔하는 토성도 떠올랐습니다
올해들어 망원경으로 처음보는 토성이라 굉장히 멋졌습니다!

관측하는 중간중간 바람이 매우 세게 불어 들어와서 마피아를하며 몸도 녹이고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는 약간은 격한 게임도 하면서 친목을 다졌습니다.

그 매우 많은 인원으로 마피아 하는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처음 사회자를 했는데 사람들을 뽑고나니 누가 누구인지 너무 헷깔렸고
마피아가 말한 사람과 의사가 살린사람이 자꾸 헷깔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종이에 적어서... 마피아 하나하는데 거의 한시간 걸린거 같아요

또 나가서 관측하고.. 구름 중간중간 열린하늘은 매우 맑고 깨끗했습니다.
유성우도 많이 보았다하고..(저는 2개정도 ...? )
여름철 떠올랐을때 M13을 잡고 ..  같은 시간대에 가을, 겨울철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철꺼 본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시간의 흐름을 느꼈습니다..!
북극성도 카시오페이아가아닌 북두칠성으로 찾고 ..

전갈자리 안타레스를 보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끼고 ...
날씨가 조금 안타깝긴 했지만 정말 즐거운 관측회였습니다.


관측부장님 망원경 설명도 매우 잘 들었고, 세미나도 잘 들었습니다!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수고하셨구요
관측회 도와주신 분들, 참가해주신 모든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2

?09소현2012.03.26. 10:33
많은 분들 와주셨는데 별을 많이 못본거 같아서 아쉬웠던 관측회였습니다ㅜㅜ...3월인데도 강풍이 마구불어서 돗자리도 성도도 다 날아가고....; 다음번 관측회는 더 성공적이길..! 아 아침에, 윤회장님표 떡국 잘먹었습니다!ㅎㅎ
?95 Girl2012.03.27. 15:33
예전....비가와도 강행했던 관측회가 생각나네요...행복한 시간~다음번엔 저도 꼭..꼭..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