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11/17~18 관측회 후기 ★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11학번 박지수입니다.
처음쓰는 후기!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ㅋㅋㅋ
최근 관측회 날마다 날씨가 좋지않았는데 이번 11월 신탄리 관측회의 날씨는 대단히 좋았습니다.
늦가을이라 그런지 6시무렵인데도 금방 어두워졌고 예상보다 일찍 관측을 하였습니다.
새까만 하늘이 정말 맑아서
초승달, 카시오페이아자리, 백조자리, 오리온자리, M45, NGC457, 목성, 안드로메다 은하,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등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것 위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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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 관측경험이 많지 않은 저는 망원경으로 초승달을 봤는데,
막 지구조도 보이고 크레이터도 무지 많이 보이고 진짜... 정말... 좋았어요 ㅠㅠ乃
(말로 표현을 못하는 게 정말 답답하네요)
카시오페이아자리 : 이 날 처음으로 카시오페이아자리를 직접 찾았습니다.
카시오페이아자리로 북극성도 찾고 이티모양의 NGC457도 찾을 수 있었는데, NGC457 찾는 방법을 미연이가 알려주었습니다.
(매번 북두칠성은 잘 찾고 카시오페이아는 못 찾았는데 이 날은 반대였습니다 ^^;;;; 왜 이러는지...)
백조자리 : 4월 관측회 때 망원경으로 찾는 연습을 한 이후 망원경을 통해 오랜만에 본 알비레오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목성 : 이번 관측회에서는 목성을 망원경으로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M45 : 밤하늘에 희뿌옇게 보이는 것이 뭔가 했는데 알고 보니 M45였습니다.
망원경으로 보니 정말 파랗고 예쁘더라구요.
고2 이무렵에 맨눈으로 친구들은 다 찾고 저만 못 찾은 것을 몇년이 지나서야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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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시릴 정도의 추위였지만 관측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구요
망원경 설치법과 조작법, 천체 사진 촬영 등을 자세히 알려주신 우상한 선배님과
망원경으로 천체찾는 것을 친절히 도와주신 정재원 선배님! 고마웠습니다~ >-<
이번주에 잠을 많이 못잔 저는 무거운 눈꺼풀과 오락가락하는 정신을 이기지 못하고
자정이 되기도 전에 자버려서 새벽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미연이 얘길 들어보니 새벽에 소수의 분들만 깨있으셔서 자유 관측을 더 할 수 있었다는데 무지 아쉬울 뿐입니다...
관측회 날씨가 이렇게 좋은적은... 제가 별빛 들어온 이래로 없었던 것 같애요.
앞으로 있을 관측회 날씨가 항상 좋기를 바라며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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