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

?적월·2003.05.13. 21:16(수정됨)·8
사춘기가 이제사 찾아오나 봅니다.
이유없는 반항과
가출
그리고 양 극단으로 왔다갔다하는 생각들.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괜시리 모든게 귀찮아지네요.
오늘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
"완전 사춘기 증상이네.너 사춘긴가 보다."
그말을 듣고..부정할수 없었답니다.-_-;;
아..힘든 하루였어요.
21살이나 되어서 반항기라니..
"너 귀엽다 야.."
라며 웃는 친구 얼굴을 때릴뻔 했다는..쿨럭..--;;;
암튼 요즘들어 주위 친구들에게 너무 어리광부리는거 같아 미안하네요.
도대체가 나이를 어디로 먹는건지.
머리가 아프네요.
안그래도 요즘 스트레스가 쌓이는거 같은데
스트레스를 풀어야겠어요.
아무래도 조만간에 귀거리 숫자가 더 늘듯..;;;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얼마나 갈련지 모르겠네요.ㅎㅎ


총관측회 후기를 올리지 못했는데
사실 총관측때 무얼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요.^^;;
워낙 경황이 없게 갔다온거 같아요.
후배들이랑도 이야기 못하고 선배들이랑도 이야기 못한거 같아요.
에이..생각하니 슬프네요.
역시 술을 배워야하나....휴...
진짜 싫어지네요.

댓글 8

?미희2003.05.13. 22:12
"21살이나 되어서 반항기라니..." 라는 말하는 사람들 많대~이런때도 저런때도 있는 거지~^-^ 애진아~힘내~^^!!
?*東*~2003.05.13. 22:20
사춘기라~ 사춘기... 뒤늦게 나의 사춘기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했던 드라마가 있었었쥐~ 사춘기 드라마 '나' 그땐 그래도 나이 먹어서도 꽤 재밌게 봤는데.. 지금은 좀 징그럽게 컸지만 정준이 꼬맹일때도 귀여웠고... 나중에 멤버바껴서 나올때 영란이도 이뻤고... ㅋㅋㅋ... 역시... 애기들이야~
?임정택2003.05.13. 22:47
나두 요새 힘이 드네.... 나두 어케 해야할지.. 힘이 빠진다.... 힘내자!
?별바라기(운기)2003.05.13. 23:04
애진군.. 힘내시오.. 당신답지안소....
?곤(02'철곤)2003.05.13. 23:50
나두 사춘기중.. ~~~ 힘내게 애진~ 세상이 아무리 이상해도 밝게 긍정적으로.. 우후훗..~~ 하지만 가끔 미치고 욕하고 소리지르는것도 좋을거야~ 헉 힘을 주는게 아니라 더 우울하게 해주었나.. ㅡㅡ;//
?어나재빈2003.05.14. 01:03
올만에 과거를 상기 시키는 단어들...반항, 가출, 양 극단, 20살에서 21살로 가는 과정 그리고 끝엔 술...입대 전...나를 휘감던 단어들이라 왠지 반갑다(?)...
?어나재빈2003.05.14. 01:12
애진아...힘내구...그러한 현 너의 상태를 너무 걱정하지는 말어...(지금은 어떤 말이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다...) 떠나고, 보고, 느끼며, 그 감정을 부끄러워 말고 발산하렴....wool음마저도
?짝주2003.05.14. 09:28
전공 때... 사춘기가 우리나라 같으 ㄴ경우는 입시 때문에 입시가 끝난 후 다시 오는 경우가 많다는 얘길 들었다.... 다들 한번씩은 그런 것 같음... 나두 넘 오래 가고 있어서 고민이다....ㅜ.ㅡ 이러다 사추기라고 하는 중년의 위기까지 이러는 건 아닌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