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to. 별빛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이군요...
그렇다고 여길 잊었던건 아니에요...^^
글쓰려고 쓰다가 그냥 지워버린적도 있구...올렸다가 지운적도 있구...
그냥...글올리는게 어색해져버렸어요...
오늘이 목요일인줄 알고 있었어요...
문자를 받고 오늘이 10월 31일이라는 사실에 너무 놀라서 멍하니 앉아있었드랬지요...
실감이...실감이 안납니다...
10월 31일...전 이날 편지를 써요...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가을도 끝무렵이고...10월의 마지막날이니까...
특별한 편지를 써보자며 제안하셨던건데...
무의식중에...계속 누군가에게는 쓰게 되네요...^^
5일 남겨두고...지금 제맘 전할데는 여기밖에 없어서요...
언제나 좋았던 별빛이었지만...
이번에 공부하면서 새삼 별빛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오고가는 정...
문자나 꼬릿말이나...제 방명록에 날려주시는 멘트는 참 가슴 찡했어요...
일일이 다 고맙다고 말은 못드리겠지만...
그냥 그리울때...여기오면 그래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사실...10월들어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어요...
문제가 한가지 생겨서...별건 아닌데...
은근히 집중력을 방해하네요...
안그래도 집중 못하는 저인데...갈수록 집중이 떨어진다는것...
그냥...자꾸만자꾸만 걱정이돼요...
저 의외로 소심하고 잘 흔들리거든요...겁도 많고...(아닌가요...? =ㅁ=)
그냥 요즘은 마음좀 진정시키려고 애쓰고는 있지만...
잘 안되네요...
집중만 잘하면...어떻게든 될것 같은데...
나올때 쓰러질정도로...온힘을 다해서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기가 부족한가봐요...기좀 보내주세요...^^
그리운게 너무 많습니다...
별빛사람들, 세미나, 뒷풀이, 번개, 관측회...
어찌되건간에...다음주면 저도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갈수 있으니...^^
시험끝나는주에...세미나를 가게될지 못가게될지...잘모르겠어요...
그주에 있을 남이섬 가는것도 꼭 가고픈데...
집안분위기도 좀 봐야겠고...군대가는 녀석이 하나 있어서요...
내일 상황봐서 터미널에 들를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젠 별빛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동기들...같이못해서 속상하군요...
멋져보입니다...
모두들...그냥 이자리에 있어주셔서 고마워요...
전과 똑같이...돌아올 자리가 있다는것...그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 행복합니다...
곧...뵙도록하지요...
건강하세요...
2003.10.31
from.나리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이군요...
그렇다고 여길 잊었던건 아니에요...^^
글쓰려고 쓰다가 그냥 지워버린적도 있구...올렸다가 지운적도 있구...
그냥...글올리는게 어색해져버렸어요...
오늘이 목요일인줄 알고 있었어요...
문자를 받고 오늘이 10월 31일이라는 사실에 너무 놀라서 멍하니 앉아있었드랬지요...
실감이...실감이 안납니다...
10월 31일...전 이날 편지를 써요...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가을도 끝무렵이고...10월의 마지막날이니까...
특별한 편지를 써보자며 제안하셨던건데...
무의식중에...계속 누군가에게는 쓰게 되네요...^^
5일 남겨두고...지금 제맘 전할데는 여기밖에 없어서요...
언제나 좋았던 별빛이었지만...
이번에 공부하면서 새삼 별빛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오고가는 정...
문자나 꼬릿말이나...제 방명록에 날려주시는 멘트는 참 가슴 찡했어요...
일일이 다 고맙다고 말은 못드리겠지만...
그냥 그리울때...여기오면 그래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사실...10월들어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어요...
문제가 한가지 생겨서...별건 아닌데...
은근히 집중력을 방해하네요...
안그래도 집중 못하는 저인데...갈수록 집중이 떨어진다는것...
그냥...자꾸만자꾸만 걱정이돼요...
저 의외로 소심하고 잘 흔들리거든요...겁도 많고...(아닌가요...? =ㅁ=)
그냥 요즘은 마음좀 진정시키려고 애쓰고는 있지만...
잘 안되네요...
집중만 잘하면...어떻게든 될것 같은데...
나올때 쓰러질정도로...온힘을 다해서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기가 부족한가봐요...기좀 보내주세요...^^
그리운게 너무 많습니다...
별빛사람들, 세미나, 뒷풀이, 번개, 관측회...
어찌되건간에...다음주면 저도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갈수 있으니...^^
시험끝나는주에...세미나를 가게될지 못가게될지...잘모르겠어요...
그주에 있을 남이섬 가는것도 꼭 가고픈데...
집안분위기도 좀 봐야겠고...군대가는 녀석이 하나 있어서요...
내일 상황봐서 터미널에 들를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젠 별빛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동기들...같이못해서 속상하군요...
멋져보입니다...
모두들...그냥 이자리에 있어주셔서 고마워요...
전과 똑같이...돌아올 자리가 있다는것...그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 행복합니다...
곧...뵙도록하지요...
건강하세요...
2003.10.31
from.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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