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인상 관련공지 수정 및 사과, 앞으로의 계획
우선, 회비인상 관련글에 대해서 크게 사과를 드립니다.
이전 글 내용은 현 임원진 내에서 회의한 내용으로
아직 총회에 상정하지 않은 내용이고,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별빛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현 임원진들끼리 논의한 내용들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별빛에는 지금 4세트의 관측 장비가 있습니다. 그중 지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빛이(굴절) 1대밖에 없고, 그나마도 추적모터가 작동하지 않아 안시관측에만 머물러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별이(반사), 달이(굴절)은 현재 운용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로 요수리 또는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쌍안경 역시 초점이 안맞는 문제가 있었고 지난주에 수리를 완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안시관측에 머물러야 한다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비가 노후화 되거나 교체할 필요성이 정말 농후합니다.
그래서, 현 임원진들이 오랜 시간동안 회의를 한 끝에
올해 20주년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것은 10"(인치)급 트러스 돕소니언을 구입하기로 한 것인데
스텔라 에떼에 문의한 결과 시중 판매가 보다 월등하게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겠다는 말을
그쪽에서 일하시는 분에게서 확실히 들었습니다.
현재 알아본 바로는 10"(인치)급 트러스 돕소니언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반사세트보다 더 경량화 된 모델로
분해가 쉽고, 부품을 나누어서 들고다니기가 더 좋으면서도 더 많은 집광력을 보장해 줍니다.
이제 별빛은 한단계 더 도약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별빛 자체의 능력으로 기존의 8"(인치)급 돕소니언을 새롭게 자체 제작하고,
기존의 굴절망원경 세트의 추적모터 기능을 수리하고 신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이전보다 더 큰 능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이고, 촬영관측으로 한걸음 나아갈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만약, 촬영관측을 시작하게 된다면, 앞으로 찍게될 천체사진은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아름다운 수준이며
이것을 통해 별빛은 사진전 등을 개최할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공모전에 나갈수도 있게 됩니다.
또한, 사진은 기록으로 남기기가 용이하므로 뒤에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도 쉬워집니다.
현 임원진들은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이러한 역량을 갖춘 실속이 있는 동아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관측에서만 끝나는 동아리활동이 아닌, 천문 지식 공유, 배양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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