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냄새.

?병욱·2003.07.06. 20:37(수정됨)·2

저녁 미사를 갔다가 오는길에 예전에 살던 곳을 지나 왔다.

빨간 벽돌로 된 보도 블럭이며 하얀 나무 위에 엉퀸 담쟁이 ,

20년도 넘은 나무수풀 옆으로 지나다 보니 싱그러운 나무 냄새가 났다.

이 답답한 도시에도 조그마한 살아있는 공간이 있으니 도시의 저녁이 아늑하게 느껴진다.

나무의 정령이 향수를 뿌려주나..... 훗..


댓글 2

?권성균2003.07.06. 22:08
어제 알바끝나고 늦게라도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못갔네. 특박이면 내일복귀하지 그럼 다음에나 보겠네 복귀잘하고 부대있는 동안은 항상 몸조심하시게
?HBK2003.07.07. 01:22
훗... 이라니 ㅡ.ㅡ 닭살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