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 . . .
"오랫만에"란 제목으로 글을 쓰는 것이
이제는 제법 습관이 되어가는 듯 하다.
어제 친구와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저녁 먹고 커피 한 잔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이름이 뭐였더라?
03 누구라고 했는데 기억이 없다.
03이면 84년생인가?
하 하. . . . . .
그날 강의가 있다고 못 간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토요일이다.
아마 갈 수 있을 듯 하기는 하다.
관측회도 거의 못 가 본지가 오래이고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어 본지도 오래이다.
갈수록 참 재미 없는 무덤덤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대학원 준비하면서 하던 강의가
여름 방학을 기준으로 거의 본업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처음 우려했던 것처럼
처음으로 많은 돈을 벌어도 보고
어느 정도 안정된 아니 그보다는 안일한 느낌이 들자
이내 지쳐버려 공부가 잘 되지가 않는다.
여전히 책을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지만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감상에 젖어 들지도 않고
함부로 글을 쓰지도 않는다.
책 한 권 읽고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런 마음 주체할 수 없어
글을 남겨야만 했던 시절. . . . . . .
사람들은 알까?
"멋 모르고 그리고 느끼는 그대로 솔직히 쓰는 글들이 참 아름답다."는 사실을. . . . . . .
실수 투성이 어리숙한 모습들이 그리워 질 때도 있을거란 사실을. . . . . . .
큰 아버지 고희연에 갔다가
준비 없이 급하게 써낸 막내 누이의 그다지 깔끔하지 못한
서투른 글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글만 읽어서일까
사람 내음을 자신에게서 느낄 수가 없게 될 때
나이가 든다는 것을 느끼는 걸까?
늘 밝고 활기찬 별빛 게시판에
들어와 본 기억도 사뭇 오래다.
일단 많이 보던 사람들의 글들을 못 보게 되는 것도 한 이유이고
또한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는 것도 이유다.
가끔 얼굴을 비치다 보니 아는 사람 얼굴도 낯설다 느끼기 마련이고
나이를 의식하다보니 글을 쓰기도 어렵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까란 생각도 들고
여하튼 오랫만에 글 남기고
시간 맞추어 사람들 얼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제법 습관이 되어가는 듯 하다.
어제 친구와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저녁 먹고 커피 한 잔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이름이 뭐였더라?
03 누구라고 했는데 기억이 없다.
03이면 84년생인가?
하 하. . . . . .
그날 강의가 있다고 못 간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토요일이다.
아마 갈 수 있을 듯 하기는 하다.
관측회도 거의 못 가 본지가 오래이고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어 본지도 오래이다.
갈수록 참 재미 없는 무덤덤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대학원 준비하면서 하던 강의가
여름 방학을 기준으로 거의 본업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처음 우려했던 것처럼
처음으로 많은 돈을 벌어도 보고
어느 정도 안정된 아니 그보다는 안일한 느낌이 들자
이내 지쳐버려 공부가 잘 되지가 않는다.
여전히 책을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지만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감상에 젖어 들지도 않고
함부로 글을 쓰지도 않는다.
책 한 권 읽고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런 마음 주체할 수 없어
글을 남겨야만 했던 시절. . . . . . .
사람들은 알까?
"멋 모르고 그리고 느끼는 그대로 솔직히 쓰는 글들이 참 아름답다."는 사실을. . . . . . .
실수 투성이 어리숙한 모습들이 그리워 질 때도 있을거란 사실을. . . . . . .
큰 아버지 고희연에 갔다가
준비 없이 급하게 써낸 막내 누이의 그다지 깔끔하지 못한
서투른 글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글만 읽어서일까
사람 내음을 자신에게서 느낄 수가 없게 될 때
나이가 든다는 것을 느끼는 걸까?
늘 밝고 활기찬 별빛 게시판에
들어와 본 기억도 사뭇 오래다.
일단 많이 보던 사람들의 글들을 못 보게 되는 것도 한 이유이고
또한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는 것도 이유다.
가끔 얼굴을 비치다 보니 아는 사람 얼굴도 낯설다 느끼기 마련이고
나이를 의식하다보니 글을 쓰기도 어렵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까란 생각도 들고
여하튼 오랫만에 글 남기고
시간 맞추어 사람들 얼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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