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진이와의......

?적월(애진)·2004.06.16. 02:22(수정됨)·7
의진,승진,애진 3J파와 불순분자 정택양-_-
신촌에서 만나다!!(두둥~!)

시험기간이라 비록 많은분들은 없었다 한들,
저는 운 좋게도 의진이의 군복 입은 모습을 보고 말았습니다.
끝내 해병인의 머리 스따일~은 보지 못했서 아쉽지만서도...

어느새 훌쩍 커서 의젓한 군인 아저씨가 되어버렸더군요ㅠ.ㅠ
군대 가서 고생도 많이 한거 같고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도 꿋꿋히 잘 견뎌 내며 이겨 나가고 있는 거 같아 듬직했습니다^^

살은 햇빛에 그을리다 못해 새까맣게 타서 까칠해 보였고,.
군대 생활할 때 웃음이 많아 얼차례(?)를 많이 당했다며, 웃음을 참으며 생활해서 그런가  
표정도 좀 딱딱하게 굳어있었고, 살은 6~7키로가 불어 건장해 보였습니다.
목소리도 완전 쉬어서 굵어 지고 ".....습니다"로 끝나는 군인 말투도 신선했지요.
암튼 삼개월 남짓이였지만 군인티가 확 나더라구요.

피자헛에 들어가 피자를 먹고 있는데
매일매일 선임들에게 전화를 해야한다며, 전화를 하더라구요.
"이병 정의진 입니다" 로 시작해서
"신촌입니다."
"저녁 먹고 있습니다."
"예. 동아리 선배님들 만났습니다."
등등...소소한 것들까지 보고를 하더라구요.
선임들이 돌아가면서 전화를 받아서 그런지 꽤 오래 통화를 했는데
중간에 전화 상대가 바뀔 짬에
의진이가 작게"베터리 없는데...."라고 말하는 것을
선임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베터리 없다고? 전화 하기 싫으냐?"라며 띠껍게(?0 말하는 선임에게
"아닙니다.그렇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수 없이 하더라구요.
전화 통화하는 의진이보다
옆에서 듣고 있던 저랑 승진이랑 정택이가 더 얼어서...ㅋㅋㅋㅋ
암튼 굳은 표정으로 서로 한마디 안하고 의진이의 보고전화를 들었습니다.

피자를 먹고 노래방에 갔는데
우리 별빛의 가수 의진이가 목소리가 완전 가버린 관계로다 노래를 못 불러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랑 정택이는 이틀 연속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느라 힘들었다죠;;(노인네)
승진이만이 그 청량하고 예쁜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어쨌든 노래방에서 나와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완전 세미나 뒷풀이 같았어요--;;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의진이 손을 봤는데 손톱도 다 깨지고 피부도 벗겨지고 안쓰럽더라구요.

금요일날 전역(?)해야 한다며 벌써부터 우울해하는걸 보니
힘들긴 진짜 힘든가 봅니다.
세미나에 못와서 엄청 아쉬워 하더라구요.
다음 휴가는 7월이라고 해요.
그때는 9박 10일이라 주말이 낄테니 세미나에 올 수 있을꺼라며 좋아했어요^^

어쨌든,
근태의 마린보이 복장도 보고 의진이의 마린가이(;;;)복장도...쿨럭;;좋아요 좋아~

아아~
운기 이놈은 언제나 나올려나.
운기는 밥만 잘 주면 괜찮을텐데 군대에서 먹는 걸론 분명 턱없이 모자라겠죠?
어쨌든 저는 방학 첫날을 멋진 의진이와
귀여운 승진이와
그외 인물 한명과 알차게 보냈습니다.
후훗~!

아직 시험 안끝나신 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댓글 7

2004.06.16. 08:36
군기바짝든 신참... 재밌게 놀았나보네.. 글구 군대서 먹는거.... 턱없이 부족하지는않지... 질보단 양의 세계야.....군대란곳은...
?차용남2004.06.16. 08:57
전역이 아닌..복귀..
?3J파 부하(의진)2004.06.16. 09:05
ㅋㄹㄹ 어제 너무감사했어요.. 글구 저를 불쌍하게보지마세요ㅠㅠ; 아아~~어제 진짜..;; 밤 10시30분에 신촌거리를보고... 이리도 생동적인데 같은시간대에 중대에선.. 죽은듯이 잠을 자고있던지..근무를 서고있어야 하는.. -_=; 아효.;; 금욜날 전역하는거면.. 전.. 좋아죽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00홍빈2004.06.16. 13:43
아..의진아 건강해졌구나..100일휴가 나오면 애들이 다 살붙어서 나오드라고... 의진아 이번엔 안되더래도 다음번엔 우리 삼군이 모두 모여야지... 육.해.공이 모이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잼있게 지내다 들어가~
?진영2004.06.16. 16:26
셤기간이라;; 의진이 얼굴도 못보고;; ㅜㅜ 에궁;; 오늘은 학교에서 밤샌다는;; 나중에 나오면 보자구!! 잘 쉬고!! 금요일날 들어가나? 잘 놀다가 들어가~
?철곤2004.06.16. 17:33
으히..얼굴못봐서어쪄냐..
?03승진2004.06.17. 00:03
애진언니~ 정택오빠~ >______< 맛있게 잘 먹었어요~ ^^;; 히히힛, 괜시리 껴서, ㅋ 엄청 일찍도 말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