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관측회 후기

?00병욱·2006.05.14. 21:37(수정됨)·10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벌써 저물었네요.

설레임과 격이 없는 즐거움, 그리움들은 매년 총관때마다 갖게 되는

느낌이 아닌가 싶네요. 많은 분들이 동아리에 나와서 보다 진실된

모습으로 상대를 배려해 주기 때문에 아직도 동아리 활동이 이렇듯

즐거운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띠동갑 후배들을 보시는 선배들의 허심탄회한 모습, 20대 중후반으로

접어든 친밀한 느낌의 선후배들, 여전히 푸른 어린 후배들과, 궁금함,

호기심으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는 신입생분들, 동아리를 위해 언제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임원여러분들 덕분에 올 총관도 큰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총관에 참석한다고 힘든 복무 중에도 시간을 내서 찾아준 주현이 정택이 운기도

고맙네요. (남은 군생활도 씩씩하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많은 분들과 즐겁고 또한 깊은 대화도 나눠 보고 싶었지만 컨디션 난조와

끝이 정해진 시간은 모든걸 허락하지 않아 좀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총관전, 너무나도 아쉬운 느낌으로 전화를 걸어온 진웅이의 목소리를 잊을 수가

없네요. 힘든 군생활속에서도 총관과 동아리 사람들 생각으로 어려움도 이겨내면서

하루하루 지냈을텐데 갑자기 외출스케줄이 바뀌는 바람에 못나오게 되어 너무나도

아쉬운듯 했습니다. 비단, 진웅이의 일만은 아니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동아리 소속으로 군복무 중인 많은 동기,후배들도 총관에 참가하고 싶었을텐데..

국방의 의무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많은 군인 동기,후배들도 몸 건강히

군생활 해서 멋지게 사회에서 재회하길 바랍니다.


이번 총관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동아리를 아끼고 그리워 하는

많은 분들도 다음 기회에 더 나은 모습으로 뵐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시면 모자이크처럼 별빛도, 총관도 그 모습이

한결 풍요로워 지리라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다시 모두를 일상으로 돌려 놓겠지요.

하루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음에 또 반갑게 볼 날을 기대합니다.


p.s 제안 한 가지!
  요리할때 인원수 만큼 하지 말고 조금 적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관측회나 MT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음식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몇 년만 젊었어도 조금 무리해서 다 먹어 치우겠지만 이젠 힘에 부쳐서.. -.-;;
  음식을 버리면 죄짓는 것 같아서 한번 적어봅니다..




댓글 10

?05 구지2006.05.14. 22:10
병욱오라버니~ㅋ 눈빛으로 인사했던 ㅋㅋ 동아리를 사랑하는 맘이 듬뿍 묻어나는 후기예요 ^^
?02정택2006.05.14. 22:27
동감.. 먹을게 넘많이 넘치더라.... 병욱형~ 넘넘 반가웠어형~ㅋㅋ
2006.05.15. 09:40
06년 총관 병욱어록 :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병오2006.05.15. 12:45
나도 "알라뷰~~", "사랑한다~~" 를 많이 썼는뎅...흐흐...
?03 근태2006.05.15. 12:54
병욱형 아침에 설거지 하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음(성애02)2006.05.15. 13:50
얘기 못해본 것 같은데~ 암튼 오랜많이 보서 좋았어요~ ^^ 소개가 인상깊었다지요~ (나도 고기가 많이 남아서 아쉬웠는데..쓰레기도 쓰레기지만 열심히 고기 굽던 동기녀석들 후배들이 생각나서 흑흑 ㅋㅋ 다 못먹어서미안~)
?05효선2006.05.15. 21:17
ㅋ소개하실때 마지막 멘트 너무 찡해서 마음에 확 남았어요..ㅎㅎ
?02애진2006.05.15. 21:38
많이 이야기는 못했지만 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되었다는..ㅋ 이제 조금 오빠를 이해할 수 있을거 같요^^;;
?94 정용식2006.05.15. 21:53
병욱이 은주가 칭찬하던 그 잘 생긴 병욱이? 맞지? 그러고 보니 후기에 병욱 후배 빠트렸네. ㅡ_ㅡ;; 기억났다. 병욱 후배가 미스터리 찍사 둘 중 하나다. ^ㅡ^;; 내년에 꼭 봐요.
?세호2006.05.15. 22:14
역시 멋진 병욱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