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여름 엠티!
일단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니 소개부터 할께요~
저는 05학번 탁혜진 입니다.
모두들 푹~ 쉬셨나요?
전 감기가 걸려버렸네요.ㅠ 이 무더위에 감기라니-_ㅠ
게다가 오늘 알바할때 반말부터 틱틱하는 아주x∞ 까칠한 손님때문에 기분이 아주 저기압이네요..ㅠ
제 넋두리는 그만하고 후기 들어갈께요~
10시까지 청량리에서 모이기로 했었죠. 제가 도착했을땐 금송언니(혼자!) 계셨어요.
차츰차츰 모여서 차를 타고 출발~ 중간즈음에 진웅오빠와 종인오빠도 동승.
처음 뵌 분들이었는데...................차안에서 곤히 주무실때까지는 몰랐는데..
가서 놀다보니...첫인상과는 정말 다른 행동을 하시더군요.!! 9_9
강원도와 경기도(맞는지 모르겠어요..) 경계에서 02선배님들을 뵙고 계곡으로 함께 갔죠.
텐트를 치고, 정리를 하고... 물속으로 풍덩.
처음엔 물이 너무 차서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 물놀이를 하다보니 어느샌가 젖어있는 머리...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선배님들이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어요.
라면에 김치와 햄을 넣은...그...부대찌개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맛있었어요! :)
저도 도와드렸어야 하는건데 노느라 정신이 없어서...죄송해요..ㅠ
저녁식사를 하고, 하늘이 점점 어두워 지고...돗자리 위에 한두명씩 눕기 시작했죠.
점차 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세호의 설명으로 여름철 대 삼각형을 비롯한 여러 별자리를 봤어요.
전에는 그저 하늘에서 빛나는 하나의 별 뿐이었는데...
이어서 고기파티.
새봄언니와 홍빈오빠께서 오셨죠. 저를 기억하실까요?! ..
제가 속해있던 원 안에서는 냄비위에 호일을 올리고 구웠어요.
곧 어떤분의 아이디어로 밥솥 뚜껑을 뒤집어 구웠죠.
정말 맛있었어요. 거기다 얼려서 슬러쉬같이 나오던 맥주 역시 +_+
강이오빠와 부강오빠(저를 아마 모르실꺼예요...)께서도 오셨었구요..
다음날 아침식사는 라면~
계속해서 면을 넣고.. 재탕한 라면도 맛있었어요.
02선배님들 가시고... 두번째 물놀이.
저와 세호는 그냥 구경만 할 생각이었는데..다시 홀딱 젖고..-_ㅠ
텐트를 정리하고, 다시 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중간중간에 정차하여 뿔뿔이 흩어졌죠.
집으로 가는 내내 흐뭇했어요.
점점 이곳에 흡수되 가는것 같아서요.
3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좋은 사람이 많은 좋은 동아리를 알게된 건 정말 행운이예요.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운전 해주신 정근오빠와 근태오빠,
무더위에 온갖 캠핑 필수품을 챙겨주신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찾아주신 선배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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