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Sheraton in Tianjin
얼마만인가~? 홀로 방안에 앉아 짧은 생각을 정리하는 여유의 사간이...
시간은 늘 기다리지 않는 세월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만큼 아주 멀리 어느새 저만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로부터 너무 멀리있는 듯 하다. 신기루... 꿈과 신기루인것 마냥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의 길위에
늘 한곳만을 향해 가는 외로운 마라토너... 자신을 차가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속에서...
대륙 멀리 낯선땅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한 외로운 나그네의 하찮은 고민거리만을 남겨둔 채 말이다...
아무리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넓은 땅에 자리잡고 살아오던 사람들은 과거... 그들이 살고 있는
이곳이 지구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다소 허황된 꿈을 꾸며 살아갔을 지언정 그들 자신의 삶에 지금보다
더한 괴로움과 고민거리를 안고 살진 않았을진데... 지극히도... 문명의 이기를 너머 세계의 한가운데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병들고 있는 지구 한 가운데가 자신들이 살았던 곳에이 그들의 후예들이
이리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더라면... 차라리 비록 외딴 곳 어느곳에 변방으로
살았음을 더 희망하지 않았을까?
벌써 4일이나 지났구나! 하는 짧은 혼잣말을 하며 차안에서 멀리 보이는 네온싸인들의 익숙함이
다른 한편으로 낯설게 느껴짐은, 너와 내가 다르다는 이질적인 생각들속에 한가운데 자리잡은
내 망상의 일부는 아닐까 싶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이곳에 드리운 시커먼 매연과 스모그가
이제는 안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겨우 100시간도 있지 않았건만...
시간이 흘러 문명의 지배가 더더욱 견고해진 이 땅에 훗날 다시 찾아온 그들의 후예는... 그들의 선대,
그리고 그 자신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지구병동 한복판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갑자기 저 멀리 내가 건너온 어느 작은 곳 작은 도시에 내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이... 문득
몹시도 사무치게 그립다.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행하지 못하고, 우리가 모르고 있으면서도 알고 있는
것처럼 버리는 이기심의 조각들속에 상처받고 있는 도시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고 있어서일까?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내가 미쳐 잡을 수도 없이 너무도 멀리 가버린 시간의 한 귀퉁이로...
시간은 늘 기다리지 않는 세월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만큼 아주 멀리 어느새 저만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로부터 너무 멀리있는 듯 하다. 신기루... 꿈과 신기루인것 마냥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의 길위에
늘 한곳만을 향해 가는 외로운 마라토너... 자신을 차가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속에서...
대륙 멀리 낯선땅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한 외로운 나그네의 하찮은 고민거리만을 남겨둔 채 말이다...
아무리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넓은 땅에 자리잡고 살아오던 사람들은 과거... 그들이 살고 있는
이곳이 지구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다소 허황된 꿈을 꾸며 살아갔을 지언정 그들 자신의 삶에 지금보다
더한 괴로움과 고민거리를 안고 살진 않았을진데... 지극히도... 문명의 이기를 너머 세계의 한가운데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병들고 있는 지구 한 가운데가 자신들이 살았던 곳에이 그들의 후예들이
이리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더라면... 차라리 비록 외딴 곳 어느곳에 변방으로
살았음을 더 희망하지 않았을까?
벌써 4일이나 지났구나! 하는 짧은 혼잣말을 하며 차안에서 멀리 보이는 네온싸인들의 익숙함이
다른 한편으로 낯설게 느껴짐은, 너와 내가 다르다는 이질적인 생각들속에 한가운데 자리잡은
내 망상의 일부는 아닐까 싶다.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이곳에 드리운 시커먼 매연과 스모그가
이제는 안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겨우 100시간도 있지 않았건만...
시간이 흘러 문명의 지배가 더더욱 견고해진 이 땅에 훗날 다시 찾아온 그들의 후예는... 그들의 선대,
그리고 그 자신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지구병동 한복판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갑자기 저 멀리 내가 건너온 어느 작은 곳 작은 도시에 내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이... 문득
몹시도 사무치게 그립다.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도 행하지 못하고, 우리가 모르고 있으면서도 알고 있는
것처럼 버리는 이기심의 조각들속에 상처받고 있는 도시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고 있어서일까?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내가 미쳐 잡을 수도 없이 너무도 멀리 가버린 시간의 한 귀퉁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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