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습니다!!!

?09보연·2011.05.15. 15:04(수정됨)·4
안녕하세요 09 보연입니다!
벌써 총관 3번째 참석이라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별빛이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전 이번에 굉장히 늦은 후발로 총관에 참석했습니다.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과제때문에 정말 총관을 못가게 될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던지,
다행히 늦은 후발로 픽업해주신 93병렬선배 덕분에 이번년도에도 총관에 정출하였습니다!

어둑어둑한 밤에 노고산산장으로 가는길에 만난 개울물에 놀란가슴,
산장에 도착해 가득모인 별빛가족들을 보는 순간엔 정말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1년만에 뵙는 많은 선배님들의 얼굴을 보고 안부를 묻고, 상투적일지모를 당연한 이야기마저 저에겐 너무나 벅찬 자리였습니다.
빠른생일이라 이번에 성년을 맞게 된 저를 그렇게 챙겨준 임원진과 동기들도 너무 고맙고,
은정선배 지연선배 용남선배, 병욱선배 와 함께 한 '마피아'도 즐거웠습니다.
용케 마지막까지 남아, 감히 그렇게 적극적으로 이야기 나누지도 못했을 선배들과 게임을 하며 그 순간만큼은 어색하도 물리치고, 정말 똘똘 뭉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술자리가 마련되고, 임원이 아닌 참가자로 즐기는 자리에서, 저는 조금 방황하기도 하였던 것 같네요,
선배들과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그저 조용히,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 만으로도 흥이나는 밤이 었던 것 같습니다.
세호선배와 부강선배 07태근선배의 열띤 토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인 것 같아요!

새벽까지 깨어있어 장장 여덟시간 가량의 별빛수다는 마지막까지 끊이지 않았답니다!

11학번 미연이 혜정이 보윤이의 장기자랑도 너무 귀엽고 깜찍했죠!ㅎㅎㅎ
저도 그당시 그 자리에 서며 굉장히 떨렸던 기억이 생생해, 중간 중간 후배들의 굳은 얼굴마저 1학년만의 상콤함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당찬 혜정이의 FM덕분에 이어진 FM자기소개에 얼굴 빨개질 정도로 웃기도 했답니다.
3번째로 하는 총관인사가 왠지 모르게 어색하고 더 수줍게 느껴져,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가슴 속에 눌러담아버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후기를 통해 이렇게 저의 별빛 사랑을 당당히 밝힙니다!ㅋㅋ

뭔가 어리버리해서, 우리 임원진들 일하는것도 많이 챙겨주지 못하고, 민큐회장님도 좀 삐친 것 같지만, 솔직히 임원진과 쉐프 09보람이 소현이 규선이, 다들 열심히 도와주고 총관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대뜸 끼어들기도 민망하더군요. 그래도 정말 모두 덕분에 올해도 이렇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다들 고맙고, 또 일찍 와 버린 것이 미안하네요.

door-to-door로 마지막까지 동행해주신 93병렬선배 너무 감사합니다!
1학년때 광규선배와 용걸선배에 이어, 그렇게 바래다 주신 분들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요!ㅎㅎ
결혼식때 꼭 참석하겠습니다@!!!ㅋㅋ

총관을 기점으로 일주일내내 맑은 날이래요~
총관의 추억과 함께 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랄께요:)

댓글 4

?09 이규선2011.05.15. 15:14
왠지 남주와 보연이 너에게는 그런 아우라가 풍겼어 선배같은~ 다음에 또 봅시다~(이제 슬슬 숙취해소로 뷔페먹어야지~)
2011.05.16. 13:35
애들이 소주병 든 순간 너네 춤춘거 생각났어- ㅋ
?00병욱2011.05.16. 23:23
작년에 총관진행하면서 계속 분주하게 움직이던걸 생각해보면 올해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총관을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 후기를 주로 마피아 게임한사람들만 남기는 것 같아 마피아 얘기만 한다만.. 관찰력이 예리하던데?! 태근이가 경찰이라고 밝히는 바람에 추종하던 용남이를 비롯해서 싱겁게 게임이 흐르긴 했지만 그전에 지연누나랑 미연이를 딱 집어내는거 보고 깜짝 놀랐네! ㅎㅎ
?김태근2011.05.17. 14:17
봉니 왜 나만 07태근선배야 ㅋㅋ 그리고 세호형이랑 부강선배랑 무슨토론을 한거지??ㅠㅠ 경찰이라고 밝혀서 죄송.. 이겨야만 했기때문에.. 죽어서 술마시러 가기 싫었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