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이었는지. . . . . .

?정용식·2002.07.28. 12:07(수정됨)·1
참 오랫만에 별빛 모임에 나갔었습니다.
이제는 2/3가 낯선 얼굴들이고
그래도 정회원 명단에는 아는 사람들
이름이 많이 있더군요.

은주(짝주 ^^;), 영선, 은미, 용걸이, 동기, 송이, 중원이 그리고 얼굴만 안면이 있는 친구들하고
ㅜㅜ 내가 워낙 게으르다 보니
이름이 안 떠오르네요.
이해하기를. . . . . .

그리고 새로 얼굴 알게 된 후배들은
많은 이야기를 못했지만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라서. . . . .ㅜㅜ

다음에 관측회 가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말없이 물을 들이키며
생각에 잠기며 드는 것은
내가 이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추억을
하나씩 하나씩 담아 두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오래된 물건이 아니 노래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듯
사람들을 다시 만나며
이전에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던 시절의
내 모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고 할까요. . . . . .

내가 고민하던 것들
그리고 그 당시의 유치한 내 치기들이
떠올라 부끄럽기도 하구요.

세월이 지나서도 부끄럽고 미안한 것들을
나이라는 것에 파묻어
이내 입속으로 감추어 버리게 됩니다.

다음 주 관측회 날씨가 좋았으면 하네요. ^^

다들 보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좀 더 활발히 활동했더라면 하는 미안함도 있구요.
^^

댓글 1

?Girl2002.07.28. 13:09
어제 눈안에 쏙 들어온 사람이 그대였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