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야~! 부채로 대화하는 법이래...^^

?보영씨·2002.07.28. 13:38(수정됨)·3
이거 열심히 익힘 귀부인 되는건가?--;


17세기 런던과 파리에서는 여성에게 부채 언어를 가르치는 아카데미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부채가 만들어낸 다양하고 풍부한 사랑의 언어는 다음과 같다.


‘부채를 오른쪽 빰에 댄다〓예’ ‘부채를 왼쪽 뺨에 댄다〓아니오’ ‘천천히 부채질을 한다〓저는 이미 결혼했어요’ ‘오른손으로 부채를 들어 얼굴을 가린다〓나를 따라오세요’ ‘왼손으로 부채를 들어 얼굴을 가린다〓당신과 친해지고 싶어요’ ‘손가락으로 부채의 가장자리를 따라 움직인다〓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어요’ ‘왼손으로 부채를 만지작거린다〓누군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어요’ ‘부채를 접어 상대에게 내민다〓저를 사랑하세요?’ ‘부채를 눈 쪽으로 가져간다〓미안합니다’ ‘부채를 넓게 편다〓기다리세요’ ‘왼손에 부채를 들고 펼친다〓와서 얘기 좀 해요’ ‘부채를 머리 뒤로 가져간다〓저를 잊지 마세요’.


부끄러운 듯 뜨거운 사랑을 갈구하는 유럽 여성들의 눈빛이 눈에 선하다.


▼화정박물관서 ‘동서양 부채전’▼


유럽 여성들이 사용했던 사랑의 부채는 지금 ‘유럽과 동아시아 부채전’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화정박물관에 가면 만날 수 있다(9월29일까지, 02-798-1954, 2287-2990).











▽부채의 8덕목▽


1.더위를 쫓아주는 덕


2.방석이 되어주는 덕


3.햇볕과 비를 막아주는 덕


4.파리 모기를 쫓아주는 덕


5.방향을 가리켜주는 덕


6.옷 갈아 입을 때 가려주는 덕


7.노래 할 때 장단 맞춰주는 덕


8.빚쟁이 만났을 때 얼굴 가려주는 덕









댓글 3

?이병오2002.07.28. 15:59
중국에서 부채나 사갈까 ? 그런데 한국보다 비싼 이유는 ?
?정택2002.07.28. 21:53
그냥 말로 하지..ㅡ,.ㅡ
?박성애2002.07.28. 22:44
냐하하 왜!~~잼나잖여~ 나더 부채나..함..마련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