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관 후기 및 주절주절 ~
안녕하세요 YB같은 OB 별빛 04학번 박진웅입니다.
이번에 별빛 총관이 있었죠? ~
후기 들어갑니다!!
5/22 05:30...단국대 축제에서의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6시경 취침...9:30분에 일어나서 10시 15분경 원정이를 만나서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일산 코스트코와 홈플러스에서 무지마지한 양의 장을 보고...트렁크가 가득차서 조수석에 짐을 싣고 3명이 뒷좌석에 앉는 사태까지
벌어질 지경이었죠....-_-....(다음차는 SUV로....)
(쇼핑목록 요약 : 전지 10키로, 맥주 두박스, 소주 두박스, 제육용 고기 3키로, 수박, 두부 5모, 포기김치, 물 6팩, 각종 조미료[된장,고추장,간장,와사비,참기름,식용류 등, 라면, 쌀, 야채류들 우유, 베일리스, 보드카, 과자들, 부대찌개 6팩, 소면, 연어 3키로, 리코타치즈, 음료수, 냉동해물, 어묵 등등등)
12시부터 장을 봤는데...3시 반에 끝났던거 같아요...;;;
그렇게 이동하고 사실 음식준비하느라 정신없었어요....양이 양이다보니 중간에 배구 한타임 빼고는 주방에 서식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센스있는 후배들의 도움덕분에(지은이의 손놀림에 감탄....)좀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쌈에 부대찌개로 저녁을 먹고...밤을 위해 좀 잠을 청했습니다....30분정도 자고 자기소개하고 게임하는 틈에 다시 안주제작
연어샐러드를 필두로 골뱅이무침, 나가사키짬뽕맛이 나는것 같은 어묵탕, 정체불명의 괴 연어무침을 만들었죠.
그리고는 선/후배님들과 떠들고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5시까지 놀다가 잤다는...중간에 화채와 두부김치제육을 만듦 ㅎㅎ)
좋은만남을 가지고 싶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모두가 그러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서
주방에 오래 있었지만 신경써주는 선/후배님들이 있어서 힘들거나 쓸쓸하진 않았습니다. ^^
현장감은 떨어지지만 주저리주저리 후기를 써봤구요.
준비하느라 고생한 희복이 지은이 범수 수고 많았구요 ~ 앞으로도 잘 부탁해.
그리고 추가로 좀 끄적여 볼까 합니다. 별빛을 보며 느껴온 것들을 오늘은 써볼까 해요.
좀 두서없을 수 있고...비판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바뀌는 세상...바뀌는 분위기...바뀌는 환경...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별빛은 커지고 있고. YB는 줄어들고 있고, 중간중간 위기도 있었죠.
그 위기를 극복한건 그 당시의 임원진과 YB들이었구요. 최근도 2명 임원진 체제에서 3명으로 바뀐지 얼마 안되죠(아직 2명 부족합니다.)
별빛은 좋은데...항상 그자리에 있었는데...그 자리에 있어주는 별빛을 위해 우리도 무언가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서가 길어질거 같아 요약해서 쓰겠습니다.
1. 강요하지 마세요
: 과거와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활동할때의 분위기를 생각하며 후배님들에게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조언을 하더라고 참석하고 관계를 쌓은 선배들이 해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참견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후배들이 바라는건 막연한 관심보다 따뜻한 참석입니다.
: 별빛을 사랑하는 별빛인으로 당연히 별빛에 애착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후배들과 교류없이 관심만 가지면...상대가 어떤 느낌이
들지에 대해 고려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YB들은 선배들의 관심도 좋지만...따뜻한 참석과 함께하는 관심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총관 참석 현재 30~40명...100명 목표...선배들의 몫입니다.
: 과거에 별빛을 이끌었고 그 기대를 후배들에게 하는건 맞지만 수백명의 선배들은 가만히 있고 5명 이하의 임원진들이 해주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후배들이 잘해줘야 되는게 아니라 선배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도와줄거 있으면 얘기해..뭐 해줄까?
: 이건 별빛 전체에 해주고 싶은 말인데요. 뭐 도와드릴까요? 는 신입생들이 해야되는 대사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상황에 따라 쓰일순 있지만요)
주방에 우르르 들어와서 뭐 도와드릴까요? 하면 할말이 없어요. 그냥 어지러져 있는거 치우고 설거지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총관 준비하면서 도와줄거 있으면 얘기해..라고 하면 이거 도와주세요 라고 할까요??
전 이번 총관때 자원해서 차량지원과 요리지원을 했습니다. 현재 임원진으로 총관진행에 무리가 있을거라는 판단하에서요.
그리고 회장은 망원경을 혼자 들고 오려다가 회장 부모님께서 태워주셔서 망원경을 옮겼죠. 전 사실 회장 부모님께 죄송하고 민망합니다.
전체적으로 고민하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5. 별빛의 기본활동은 오프라인활동과 온라인활동(홈페이지) 입니다.
: 요즘 SNS활동이 많아졌는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SNS상에서만의 활동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편의를 위해 SNS를 쓰는데, 홈페이지가 보잘것 없어지고, 신입생이 되려고 별빛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편의를 위해 뿌리를 버리는 행위는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SNS에만 동아리 활동을 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합니다,
홈페이지가 시대에 뒤떨어지면 홈페이지를 개편해야죠. 차라리 앱개발 등의 홈페이지 개편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총관 공지에 댓글이 2개인게 말이 됩니까??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별빛 활동을 해오며, 위기를 봐오며, 어떻게 하면 내가 별빛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신입생이 왔다고 하면 달려가서 놀아주고(재미있었을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놀았습니다.) 맛있는거 사주고
행사가 있으면 묻지 않고 도와줄 수 있는 일들을 얘기해주고 도와줬습니다.
내가 활동할때 느꼈던 선배님들의 자리를 지금 활동하는 후배님들이 느끼고 싶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사실 좀 외로워요...
저한테 니가 고생이 많다. 매번 수고가 많다 라는 말보다는 모두의 관심과 적당한 참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좀 비판적으로 보일수도 있는데...모두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 별빛이 운영되면 YB들에게 짐만 떠앉기고 기대하는 나쁜 선배가 될거 같고...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개선안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천천히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현실을 직시하고, 따뜻한 선,후배가 되주세요 ~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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