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회를 다녀온후
안녕하세요.
첫 관측회를 다녀왔습니다.
같이 다녀오신 분들 좋은 시간이었네요.
갈때 고생을 해서 힘들었지만 가서 본 하늘은 그것들을
모두 잊게 해주었었네요.
시간이 늦어서 오리온은 이미 지고 있었지만 목성부터 시작한
관측은 만족이었습니다. 태어나서 망원경으로는 처음 봤네요.
옆에 있는건 위성이래서 설마 했는데 목성의 위성 참 예뻤습니다.
이오하고 칼리스토... 그 담은 모르겠네.. 에우로파인가? 맞나.
칼리스토는 큰곰자리 주인공인데 같은 하늘에 두 사람이 있으니
동쪽과 서쪽이 산에 막혀있기는 했지만 남쪽이 광해없이 그렇게 뻥 뚫려 있으니
그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처녀 그리고 전갈이 그렇게 높이 뜬건 대단하더군요.
센타우르스 자리 별도 둘 봤습니다. 밑으로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도시에서 볼때와는 틀리더군요. 명확히는 아니어도 제 눈으로 쌍안경없이
거의 5,6 등성까지 보이니.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별이 6등성이라고는 하지만 제눈의 상태와 관측장소의
한계로 3등성이하는 그림의 떡이 었지요.
그래서 전 어두운 별자리는 잘 모르고 못봤었는데 어제 한 풀었었네요.
평소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니 헷갈리기는 했지만 그것들을 확인하는 것도
멋진 즐거움이었습니다.
북두칠성도 그렇게 선명하니.. 알콜을 눈으로 본적은 몇번 안되었었는데
그냥 봐도 바로 분리가 되더군요. 알비레오도 망원경으로 보니 금색과 파란새으로
예뻤습니다. 조금은 뿌옇게 보였지만요.
망원경이 좋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여유가 되면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유성도 의외로 많이 봤는데 빌었던 소원이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다들 사자자리 유성우 때문에 유성에는 미련이 없다고 하시던데 못 본 사람도 있으니
그런 말씀은 좀... 전 평생의 한이 될 듯 싶습니다.
그런 유성우가 다시 올까 싶네요.
밤을 새며 볼 생각이었는 여독 때문에 몸이 말을 안 듣더군요.
하루 새는 것 정도는 이젠 별게 아닌데 4시 정도 되니.. 나이 때문인가 ㅋ
사수 뜨고 같이 뜬 붉은 화성을 보고 나니 안개가 산 위로....안개 때문인지 화성이 반짝반짝하더군요.
주변의 불들은 다 꺼지고 어두운 밤이 이제야 오는듯 했지만
졸리니 세상만사가 귀찮아집니다.
그리고 일어나니 다음날이네요. 같은 날인가..?
생일을 맞으셨던 분들에겐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잘 알지못해서 준비한것도 없고 말로만 대신해 봅니다.
별빛 분들 서로간의 친한 모습 보기 좋더군요. 이런곳을 저도 1학년때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때 부터 다녔더라면 관측회를 적어도 20회이상은 다녔을 텐데...
그랬더라면 별에 대한 시야도 참 많이 넓어졌었텐데 뭐 이런 푸념정도.
지금이라도 시간내서 잘 따라다닐 계획입니다.
별에대한 관심과 지식들에도 놀랐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그냥 좋아하나보다 싶은 정도. 강바닥에 한없이 널린 돌들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요?
전문적인 지식과 짬밥에서 나오는 경험들을 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그리고 많은 것들을 들었네요.
별 사진 찍는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하셨던 모든 것들이 부러웠습니다.
제 첫 관측회.. 추억이 되었으면 하네요.
제 기준에 그렇게 맑은 하늘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별이란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별을 보는 사람이 같은 하늘 아래 많길 바랍니다.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기억나는 구절이 있네요.
누구나가 보는 별이지만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별은 그것을 찾아서 보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죠.
멋진 별들 많이 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엔 광규형님 덕분에 편하게 왔습니다. 많은 애기 나눴네요.
버스를 타고 같이 올 생각이었는데 차자리가 한 사람비니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저더군요.
연장자 우대해주는 건 좋지만 조금은 부담이 되네요.알아서 사라져야죠.
그래도 빠르게 편히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는 밤이라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낮에 오다 보니 역시 제가 잠시 있었던 3야수교가 우측에 있더군요. 예전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가평..
같이 다녀오신 별빛분들 수고 하셨고 좋은 경험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주 토요일 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일주일 되세요.
이만...
첫 관측회를 다녀왔습니다.
같이 다녀오신 분들 좋은 시간이었네요.
갈때 고생을 해서 힘들었지만 가서 본 하늘은 그것들을
모두 잊게 해주었었네요.
시간이 늦어서 오리온은 이미 지고 있었지만 목성부터 시작한
관측은 만족이었습니다. 태어나서 망원경으로는 처음 봤네요.
옆에 있는건 위성이래서 설마 했는데 목성의 위성 참 예뻤습니다.
이오하고 칼리스토... 그 담은 모르겠네.. 에우로파인가? 맞나.
칼리스토는 큰곰자리 주인공인데 같은 하늘에 두 사람이 있으니
동쪽과 서쪽이 산에 막혀있기는 했지만 남쪽이 광해없이 그렇게 뻥 뚫려 있으니
그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처녀 그리고 전갈이 그렇게 높이 뜬건 대단하더군요.
센타우르스 자리 별도 둘 봤습니다. 밑으로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도시에서 볼때와는 틀리더군요. 명확히는 아니어도 제 눈으로 쌍안경없이
거의 5,6 등성까지 보이니.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별이 6등성이라고는 하지만 제눈의 상태와 관측장소의
한계로 3등성이하는 그림의 떡이 었지요.
그래서 전 어두운 별자리는 잘 모르고 못봤었는데 어제 한 풀었었네요.
평소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니 헷갈리기는 했지만 그것들을 확인하는 것도
멋진 즐거움이었습니다.
북두칠성도 그렇게 선명하니.. 알콜을 눈으로 본적은 몇번 안되었었는데
그냥 봐도 바로 분리가 되더군요. 알비레오도 망원경으로 보니 금색과 파란새으로
예뻤습니다. 조금은 뿌옇게 보였지만요.
망원경이 좋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여유가 되면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유성도 의외로 많이 봤는데 빌었던 소원이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다들 사자자리 유성우 때문에 유성에는 미련이 없다고 하시던데 못 본 사람도 있으니
그런 말씀은 좀... 전 평생의 한이 될 듯 싶습니다.
그런 유성우가 다시 올까 싶네요.
밤을 새며 볼 생각이었는 여독 때문에 몸이 말을 안 듣더군요.
하루 새는 것 정도는 이젠 별게 아닌데 4시 정도 되니.. 나이 때문인가 ㅋ
사수 뜨고 같이 뜬 붉은 화성을 보고 나니 안개가 산 위로....안개 때문인지 화성이 반짝반짝하더군요.
주변의 불들은 다 꺼지고 어두운 밤이 이제야 오는듯 했지만
졸리니 세상만사가 귀찮아집니다.
그리고 일어나니 다음날이네요. 같은 날인가..?
생일을 맞으셨던 분들에겐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잘 알지못해서 준비한것도 없고 말로만 대신해 봅니다.
별빛 분들 서로간의 친한 모습 보기 좋더군요. 이런곳을 저도 1학년때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때 부터 다녔더라면 관측회를 적어도 20회이상은 다녔을 텐데...
그랬더라면 별에 대한 시야도 참 많이 넓어졌었텐데 뭐 이런 푸념정도.
지금이라도 시간내서 잘 따라다닐 계획입니다.
별에대한 관심과 지식들에도 놀랐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그냥 좋아하나보다 싶은 정도. 강바닥에 한없이 널린 돌들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요?
전문적인 지식과 짬밥에서 나오는 경험들을 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그리고 많은 것들을 들었네요.
별 사진 찍는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하셨던 모든 것들이 부러웠습니다.
제 첫 관측회.. 추억이 되었으면 하네요.
제 기준에 그렇게 맑은 하늘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별이란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별을 보는 사람이 같은 하늘 아래 많길 바랍니다.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기억나는 구절이 있네요.
누구나가 보는 별이지만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별은 그것을 찾아서 보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죠.
멋진 별들 많이 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엔 광규형님 덕분에 편하게 왔습니다. 많은 애기 나눴네요.
버스를 타고 같이 올 생각이었는데 차자리가 한 사람비니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저더군요.
연장자 우대해주는 건 좋지만 조금은 부담이 되네요.알아서 사라져야죠.
그래도 빠르게 편히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는 밤이라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낮에 오다 보니 역시 제가 잠시 있었던 3야수교가 우측에 있더군요. 예전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가평..
같이 다녀오신 별빛분들 수고 하셨고 좋은 경험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주 토요일 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일주일 되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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