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의 희한한일들..

?이호재·2003.06.07. 17:50(수정됨)·7
거참.. 잘려고 했더니..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두개의 희한한 일을 들었다.. 뭐.. 희한한건 사실 아니고.. 하나는 용우 사건이고.. 하나는 아는 캐나다 아자씨 이야기다.. 오늘 아침에 용우네 아랫집에서 불이 났덴다.. 갑자기 창밖에서 밀려 오는 화염에 용우네 가족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이 안간다. 그것도 아침 6시 반에 말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밑에 집에 사는 넘들이(남녀 한쌍) 약을 했는지.. (아마도 마리화나가 아닐까..) 눈은 완죤히 풀어지고 어쩌다 불을 냈나 보더라고... 뭐.. 둘이 밖에서 울고 불고 난리 났다고 하더라고.. 거참.. 암튼.. 용우네는 무사하다니 다행이지.. 비록 가재도구들에 그을음이 묻긴 했지만.. 사실 그집이 우리가 이사할려다가 용우네가 오는 바람에 아쉬워하면서 양보했었는데 말이지... 거참..
근데..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 아자씨한테 또 다른 이야기를 들었는데..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차 한대가 비틀거리면서 오는걸 간신히 피했는데 다행히 차는 말짱해서 그냥 왔다고 하더라고.. 그 차는 사람이 없던 다른 밴하고 부딪혀서 멈췄고.. 그래서 그냥.. 술취한 넘일거라고 생각하고.. 자리를 떠났는데 근데.. 한시간쯤 후에 다시 가보니 경찰들이 와있어서 물어 봤더니.. 그 사람이 죽었다고 말을 했다는거야.. 근데.. 그 사람이 알고 봤더니 옆집 아파트 매니저라고 하더군..

댓글 7

?우상순2003.06.08. 14:54
다행이다. 용우네 가족이 무사해서.. 황당했겠다. 오자마자 불도 나다니... 헐.. 그 이란 아저씨인가 그분이신가? 다행이네.. 너가 아는 사람들은 하나도 안 다쳐서... 근데, 너희 아가는 아직 소식 없어?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 물론 니가 더하겠지만...ㅎㅎ
?이호재2003.06.08. 16:08
나? 이미 목 빠졌다.. 훌러덩.. 6월 10일로 예정일이 늦춰졌다.. 아씨.. 의사들 전부 바보 아냐? 왜 다 틀려? 세명의 의사가 전부다 예정일을 제각각 말을 해주네? 거참..
?보경2003.06.09. 10:21
오늘 벌써 9일...예비엄마, 아빠의 초긴장상태.^^; 아싸 13일로 맞추시죠...호호..
?이호재2003.06.09. 11:02
헉!! 13일이면 금욜이네? 음흠..
?Girl2003.06.09. 21:00
음...다행이네요! 조심하세요~
?유종순2003.06.09. 22:15
타국에서 여러가지 일이 많이 일어나는구나. 몸 건강히들 살아라.
?이병오2003.06.10. 11:49
어떤 넘들이 내 허락도 없이 불을 내고 x랄이야~ 친구들 놀래게..... 한국이면 저런일 없었어~ 내가 지키고 있는데 말야... 조심하렴~~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