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관측후기 -ver.후발대- ^^
뚜둥~어김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ㅠㅠ
잠을 너무 일찍 자서 새벽4시에 일어났습니다..
멍하니 있다 보니 어느덧 해가 뜨고.. 띵디디디디디디디~ 문자가왔더랬지요..
관측부장님의 초고속 번개!! 음… 우선 간다고 하고..답장을 보내고..
사람도 많이 안가고 가기 편한 신탄리로 갈 거라는 생각에 아침밥먹고 테니스를 즐기러 나갔다왔답니다.. 갔다오니 문자가 수루룩~ 확인해보니 3시반까지 청량리 !!
허억-_-;; 건들내로 가는거구나!
짐을 부랴부랴 싸고 달려가도 늦을꺼 같아 전화를 했더랬죠..
“미니미니… 너무 빨리간다~”
“어서 뛰어와~ 어서~ ㅎㅎ .”
“안되겠어요.. 전 후발대~”
후발대 간다고 하니 미니미니께선 젤라도 오고 싶어하나 늦어서 가기 힘들다고 하기에 저와 함께 오라더군요.. 바로 젤라에게 전화를 걸었죠
“젤라야~ 관측회가자~”
“으응 ㅠ 나 지금 학교라서 가기 힘들 것 같아…”
“쿄쿄쿄 아냐아냐 나 지금 후발대로 늦게 갈꺼야, 같이 가지않으련?”
후훗 젤라 설득에 성공하고 젤라와 전 6시에 만나서 출발했답니다..
추쿠덩~추쿠덩 기차를 타고 가니 해는 벌써 지고 밤추위가 몰려와 있더군요..
가평에 도착해 젤라와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탔답니다.. 아저씨께서 아주 친절하시게도 타자마자 메타를 눌러주는 센스를 발휘해서.. 쇼부도 못보고 건들내까지 미터기로 갔답니다..
그래도 택시기사 아저씨가 가는 동안 가평 관광지 및 화악리에 대해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좋았답니다.. 그러나.. 택시비가 무려 20880원.. 허걱.. 아주 럭셔리하게 갔죠.. 훗날 가시는 분은 꼭 15천원에 쇼부 ?합의 보시고 가세욥;; 가는 길에 택시 뒷좌석에서 보이는 하늘 은감탄 그 자체 였답니다.. 차 안에서도 은하수가 보이니 뭐 이거 말 다한거죠~ㅎㅎ
9시반에 도착한 건들내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름철 우리은하 중심을 보는듯한 은하수!! 별자리도 구분 안가는 하늘에 감탄감탄감탄~
골방?에 짐을 풀고 무장을 하고 마당에 평상을 놓고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딥스카이관측을 시작했습니다.. 정근이형의 츄천으로 쌍안경으로 안드로메다 은하부터 훑어보고 (오오~ 은하가 눈에 보였습니다 ㅠ 너무좋았죠) 페르세우스 성단도 찾고 디카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오 iso800에 셔터30”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해보니… 화면 가득히 별이 총총히 박혀 있는게 정말 예술이더군요.. 크아~ 사진자료실에도 하나올려놀게욥;
30분 있다보니 발가락에 감각이 사라지더군요…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2차 딥스카이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게자리도 중천에 뜨고 머리털자리 은하단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눈으로도 보고 쌍안경으로 보면 시야 안에 가득 들어오는 메시아들의 향연에 숨이 어헝잇힝 어헝헝 ~
다시 추워져서 들어갔고 다시 나오고 반복하다 새벽2시 반쯤에는 거즘 철수를 하고..
(너무 추워서~ >.<) 여섯이 모여 키위와 반달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하다 다들 잠이 들었답니다..
눈을 떠보니 9시반? 어허… 우유를 넣어 사골국물같이 뿌연 물에 라면을 끓여먹고 ㅎㅎ
밥을 먹고 ..정근옹이 날도 좋은데 남이섬이나 가자기에~ 다들 와 ~하고 남이섬으로 가기로 했죠..아니다.. 아직도 전 남이섬 간 이유를 모르겠어요..-_-;;
암튼.. 3단 이상은 절대 넣지 않는 (여기서잠깐 맞춤법을 배워봅시다 – by 젤라- 지 뒤에는 않 그외에는 안) 민박집 주인아저씨를 차를 타고 가평으로 향했습니다..
남이섬까지 어떻게 갈까 하다 다들 걸어가자는데 암묵적으로 동의하더군요,…
남이섬을 한번 가봤던지라.. 차마 허걱.. 그래서 제가 터미널로 안내해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오오 일본 및 중국 대만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가격도 많이 올랐더군요.. (오천원)
음냐 – 배를 타고 달려 남이섬에 착~ 얼음분수(?)앞에서 사진하나 콕 찍고 시계방향으로 남이섬을 돌았습니다.. 다들 반시계로 돌기에 우린 뭔가 새로운 걸 즐기고자 시계방향으로 돌았죠.. ㅎㅎ 강을 배경을 사진도 찍고 그 유명한 배용준과 최지우의 키스한 벤치도 보고ㅋ 관리자 외 출입금지인 보트정박소도 들어가보고 ㅋㅋ (정근옹이 열어줌 ㅎㅎ)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피고 앉았습니다.. 아~ 할꺼없나 심심해서 우선.. 얼음땡.. 저 먼저 술래 했는데.. 잔디의 마찰계수가 너무 낮은 관계로 계속 넘어져서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까봐 중단 ㅠㅠ 궁리 끝에 이번에는 무궁화꽃이….. 정근옹이 먼저 술래를 했는데.. 계속 안끝나서.. -_-;; 그것도 중도포기;; 뭘할까 다시고민.. 오 신종제로! 고도의 순발력을 요하는 신종제로를 했죠.. 너무 추워서 손등 때리는 건 넘어가고 소나무 돌고 오기를 했는데 말이죠… ㅋㅋ 어~ 피곤한데~ 어 미안한데~를 연발하면서 후훗 정근옹과 저의 압승으로 다들 열심히 달리셨더랬죠 ㅎㅎ 그렇게 즐거운 피크닉시간을 가지고 남이섬을 마저 돌아나와 유명숙씨의 아주 유명한 닭갈비집에 가서 점심겸저녁을 먹고 청량리로 돌아왔답니다..
아 초고속 벙개관측회 였는데 마치 작은 MT를 다녀온 기분이였습니다..
이래서 별빛이 좋다니까 ㅋㅋ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정통인문계학파 친구들의 후기를 읽어보는겁니다.... 젤라야~?
잠을 너무 일찍 자서 새벽4시에 일어났습니다..
멍하니 있다 보니 어느덧 해가 뜨고.. 띵디디디디디디디~ 문자가왔더랬지요..
관측부장님의 초고속 번개!! 음… 우선 간다고 하고..답장을 보내고..
사람도 많이 안가고 가기 편한 신탄리로 갈 거라는 생각에 아침밥먹고 테니스를 즐기러 나갔다왔답니다.. 갔다오니 문자가 수루룩~ 확인해보니 3시반까지 청량리 !!
허억-_-;; 건들내로 가는거구나!
짐을 부랴부랴 싸고 달려가도 늦을꺼 같아 전화를 했더랬죠..
“미니미니… 너무 빨리간다~”
“어서 뛰어와~ 어서~ ㅎㅎ .”
“안되겠어요.. 전 후발대~”
후발대 간다고 하니 미니미니께선 젤라도 오고 싶어하나 늦어서 가기 힘들다고 하기에 저와 함께 오라더군요.. 바로 젤라에게 전화를 걸었죠
“젤라야~ 관측회가자~”
“으응 ㅠ 나 지금 학교라서 가기 힘들 것 같아…”
“쿄쿄쿄 아냐아냐 나 지금 후발대로 늦게 갈꺼야, 같이 가지않으련?”
후훗 젤라 설득에 성공하고 젤라와 전 6시에 만나서 출발했답니다..
추쿠덩~추쿠덩 기차를 타고 가니 해는 벌써 지고 밤추위가 몰려와 있더군요..
가평에 도착해 젤라와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탔답니다.. 아저씨께서 아주 친절하시게도 타자마자 메타를 눌러주는 센스를 발휘해서.. 쇼부도 못보고 건들내까지 미터기로 갔답니다..
그래도 택시기사 아저씨가 가는 동안 가평 관광지 및 화악리에 대해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좋았답니다.. 그러나.. 택시비가 무려 20880원.. 허걱.. 아주 럭셔리하게 갔죠.. 훗날 가시는 분은 꼭 15천원에 쇼부 ?합의 보시고 가세욥;; 가는 길에 택시 뒷좌석에서 보이는 하늘 은감탄 그 자체 였답니다.. 차 안에서도 은하수가 보이니 뭐 이거 말 다한거죠~ㅎㅎ
9시반에 도착한 건들내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름철 우리은하 중심을 보는듯한 은하수!! 별자리도 구분 안가는 하늘에 감탄감탄감탄~
골방?에 짐을 풀고 무장을 하고 마당에 평상을 놓고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딥스카이관측을 시작했습니다.. 정근이형의 츄천으로 쌍안경으로 안드로메다 은하부터 훑어보고 (오오~ 은하가 눈에 보였습니다 ㅠ 너무좋았죠) 페르세우스 성단도 찾고 디카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오 iso800에 셔터30”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해보니… 화면 가득히 별이 총총히 박혀 있는게 정말 예술이더군요.. 크아~ 사진자료실에도 하나올려놀게욥;
30분 있다보니 발가락에 감각이 사라지더군요…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2차 딥스카이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게자리도 중천에 뜨고 머리털자리 은하단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눈으로도 보고 쌍안경으로 보면 시야 안에 가득 들어오는 메시아들의 향연에 숨이 어헝잇힝 어헝헝 ~
다시 추워져서 들어갔고 다시 나오고 반복하다 새벽2시 반쯤에는 거즘 철수를 하고..
(너무 추워서~ >.<) 여섯이 모여 키위와 반달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하다 다들 잠이 들었답니다..
눈을 떠보니 9시반? 어허… 우유를 넣어 사골국물같이 뿌연 물에 라면을 끓여먹고 ㅎㅎ
밥을 먹고 ..정근옹이 날도 좋은데 남이섬이나 가자기에~ 다들 와 ~하고 남이섬으로 가기로 했죠..아니다.. 아직도 전 남이섬 간 이유를 모르겠어요..-_-;;
암튼.. 3단 이상은 절대 넣지 않는 (여기서잠깐 맞춤법을 배워봅시다 – by 젤라- 지 뒤에는 않 그외에는 안) 민박집 주인아저씨를 차를 타고 가평으로 향했습니다..
남이섬까지 어떻게 갈까 하다 다들 걸어가자는데 암묵적으로 동의하더군요,…
남이섬을 한번 가봤던지라.. 차마 허걱.. 그래서 제가 터미널로 안내해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오오 일본 및 중국 대만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가격도 많이 올랐더군요.. (오천원)
음냐 – 배를 타고 달려 남이섬에 착~ 얼음분수(?)앞에서 사진하나 콕 찍고 시계방향으로 남이섬을 돌았습니다.. 다들 반시계로 돌기에 우린 뭔가 새로운 걸 즐기고자 시계방향으로 돌았죠.. ㅎㅎ 강을 배경을 사진도 찍고 그 유명한 배용준과 최지우의 키스한 벤치도 보고ㅋ 관리자 외 출입금지인 보트정박소도 들어가보고 ㅋㅋ (정근옹이 열어줌 ㅎㅎ)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피고 앉았습니다.. 아~ 할꺼없나 심심해서 우선.. 얼음땡.. 저 먼저 술래 했는데.. 잔디의 마찰계수가 너무 낮은 관계로 계속 넘어져서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까봐 중단 ㅠㅠ 궁리 끝에 이번에는 무궁화꽃이….. 정근옹이 먼저 술래를 했는데.. 계속 안끝나서.. -_-;; 그것도 중도포기;; 뭘할까 다시고민.. 오 신종제로! 고도의 순발력을 요하는 신종제로를 했죠.. 너무 추워서 손등 때리는 건 넘어가고 소나무 돌고 오기를 했는데 말이죠… ㅋㅋ 어~ 피곤한데~ 어 미안한데~를 연발하면서 후훗 정근옹과 저의 압승으로 다들 열심히 달리셨더랬죠 ㅎㅎ 그렇게 즐거운 피크닉시간을 가지고 남이섬을 마저 돌아나와 유명숙씨의 아주 유명한 닭갈비집에 가서 점심겸저녁을 먹고 청량리로 돌아왔답니다..
아 초고속 벙개관측회 였는데 마치 작은 MT를 다녀온 기분이였습니다..
이래서 별빛이 좋다니까 ㅋㅋ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정통인문계학파 친구들의 후기를 읽어보는겁니다.... 젤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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