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01 전혜문·2008.06.29. 22:43(수정됨)·10
OB게시판에 글 남길까 여기남길까 한참을 고민했네요. ㅎㅎ

안부 한번 묻지도 못하고 너무 정신없이 지내 온 것 같아요.
오늘 인사남기지 못하면 또 한참을 수면 아래에서 지낼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학창시절에는 제가 공사판에서 일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죠~
지금은 그 꿈이 공사판에 가서는 멋쩍게 서있네요.^^;;;
내일이면 길었던 연수도 끝이 나고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가장 바쁘기로 유명한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주말도 없고 6시출근 12시퇴근이 일상이라더라구요.ㅠ.ㅠ
그만큼 배울 것도 많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우연히 회사동기의 노트를 훔쳐보다 울뻔했습니다.
이런 글귀들이 맨앞에 마구 적혀있더라구요..
"하고 싶은 일 한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 아홉가지를 해야 한다."
"Beauty comes with a bite."
  쩜쩜쩜.. 기타둥둥..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느니, 젊어 고생하자느니.. 어떻게 보면
우리 또래들에게는 진부하기마저 한 글들이라지만
막상 고생길 앞에 서보니 참.. 깊이 와닿았습니다. ㅋㄷ

오늘은 또 친구랑 대화중에 이런 글귀가 생각나더라구요.
꿈이라는 것은 눈물이 모여 만들어진 깊고 맑은 호수라던..
눈물 많이 흘려서 아름다운 호수 하나 가꾸어봐야겠어요.^^ㅋ

별빛분들 중에. 저보다도 더 고생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생각나서요~
군대간 친구들, 취직/시험 준비하는 친구들..^^
모두들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꿈이라는게 닿지못할 먼 곳에 있는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것이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연수끝나고 부서배치 하나는 잘 받았거든요. 부서안에서 가장 힘든 현장에 가서 그렇지;;)

그럼 모두들 멋진 여름나기를 바랍니다.^^

댓글 10

?손지현2008.06.30. 00:49
아, 전에 말씀하셨던 연수 드디어 마치셨나봐요. 일과 배움에 대한 오빠의 열정이 마구 느껴지네요. 히히 힘든 일이지만, 다 인생에서 진일보하는 과정인것 같아요. 저도 요즘 새삼 느끼고 있구요 ^^; 오빠도 화이팅! 하셔요-
?04재훈2008.06.30. 10:08
와. 역시 멋지게 사시는 혜문이형.^^
2008.06.30. 10:50
매우 잘 나가는 별빛 OB들- 멋있어-
?04일권2008.06.30. 11:21
형나중에 별장지어주세요~~ㅋㅋ
?종인2008.06.30. 11:39
해문이형 언제쯤 볼수 있어요? 오늘도 힘내세요!!!
?Girl2008.06.30. 12:48
^^ 힘내렴...
?00정근2008.06.30. 17:59
화이삼 single ON~ ㅋㅋㅋ
?이병오2008.06.30. 19:53
항상 엶심히 하는 혜문이는 잘 해 낼거여~ 큰 ~ 꿈을 위해 화이링 ~
?내음(성애02)2008.07.02. 10:47
저도 별장~ ㅋㅋ 어째 이글을 보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는 만큼 되돌아오는거구나 라는 생각도 하고여 ㅎㅎ 혜문오빠~ 꿈이 다가 오고 있음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
?00홍별2008.07.03. 07:05
혜문아 나중에 소주 한잔~ 수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