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30 안성천문대 관측 후기
방학도 시작했겠다, 시험도 끝났겠다, 주말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겠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성천문대로 관측회를 떠났습니다.!
이번 관측회엔 특별히 13학번 이송희양과 10원정의 친한 동생 12두호군이 같이 참여했습니다.
또 YB중에서 고학번인 09철완,영린,근영이 함께 했습니다.
처음 3시에 고속터미널역에서 모여서 같이 버스를 타고 안성으로 출발을 했죠!
근데 버스안이 너무너무(근영 톤) 더웠어요..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근영톤) 더웠어요!
버스 엔진의 진동을 느끼며 잠을 자다보니 어느덧! 안성터미널에 도착!! 두둥!!
도착하니 이른 저녁시간이라 천문대에선 취사가 불가능하여 터미널 내의 식당에서 다들 저녁을 먹었습니다.
전 콩국수를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ㅋㅋ 역시 여름엔 콩국수죠!! 크아~! 콩국물 최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천문대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내기(가위바위보)를 했는데 10학번 친구들의
빛나는 전우애로 다른 친구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
이후 천문대행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지나~ 양변리입구에서 하차를 해서! 산으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정말 더웠지만 동아리 친구들과 같이 움직이니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올라가다보니
차우차우 닮은 정말 귀여운 ! 너무너무 귀여운 멍뭉멍뭉 몽뭉몽뭉 뭉뭉 멍멍이가 저희들한테 애교를 부리는데,
정말 이러다가 납치를 할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멍뭉이를 놓고 천문대로 갔었습니다. 이후 천문대 앞에서 단체샷한컷 찍고
짐풀고 씻고 휴식타임~ 마피아타임~ 을 가지면서 놀다가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습니다.
대장님이 직접 구상성단과 산개성단 도넛모양 성운 등을 슈미트-카세그레인식 망원경과 돕소니언 망원경으로 보여주셔서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인터넷의 이미지로만 보던 것과 약간 더 생동감이 있어서 살짝 감동했었습니다 ㅋㅋ
이후 새벽3시정도에 16인치의 으리으리한 돕소니언이 설치가 되면서, 남아서 계속 관측을 하던 별빛인들의 열정이 다시 한번 불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하늘에 구름이 점점 껴서 결국 4시정도엔 달과 봄철 대 삼각형 정도만 볼 수 있었습니다 ㅜㅜ
아쉽지만 16인치 돕소니언으로 하현달을 관측했는데, 너무너무 밝았고 정말 크고 이뻤습니다 ㅋㅋ
이후 식당에서 가벼운 티타임을 가지면서 선생님(?) 분과 관측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장비보단 그 장비를 뒷받침하는 실력이 중요하다는 말씀!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별들과 성단,성운을 봤고 부족했던 제 천문관측 지식도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2시엔 감수성이 터진다던데 오늘은 아닌것 같네요.ㅋㅋ 관측회는 정말 재밌었었는데 글은 그 재미를 100%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 관측회를 기약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s to 안성천문대 대장님, 할아버지, 선생님 , 차우차우,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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